[강원/강릉] 강릉 중앙시장 간식 후기 : 치즈고로케 / 닭꼬치 / 김치말이 삼겹살 (위치 / 가격 / 주차)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추천

강릉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위치 : 강원 강릉시 성남동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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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가 길어서 

강릉 여행을 많이 다녀올 것 같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강릉여행을 계획한다면

중앙시장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그래서 오늘은 중앙시장에 다녀와서

먹어본 먹거리들을 소개해보려고한다.

 

나는 고로케와 닭꼬치, 김치말이 삼겹살

이렇게 총 3가지를 먹어보았는데

세 가지 모두 중앙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간식들이라서 한 번쯤은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 수제 어묵 고로케 
- 위치 : 강원 강릉시 금성로 13번 길 8 1층
- 영업시간 : 매일 10:30 - 19:30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됩니다.
- 전화번호 : 033-646-9799 / 010-9639-9799

 

 

 

먼저 수제 어묵 고로케집에서 

치즈 어묵 고로케를 먹어보았다.

 

수제 어묵 고로케 가격은

모두 3,000원으로 같았다.

종류는

치즈 / 땡초 / 고구마 / 김치 / 단팥

이렇게 5종류가 있었다.

 

고로케는 5개씩 박스 포장이 가능하고

5개 박스 포장해서 15,000원이다.

할인된 가격은 아니다.

 

우리는 치즈어묵고로케를 하나 주문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강릉샌드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 마음샌드가 유명해지면서

관광지는 모두 샌드 간식이 유행하고 있는데,

강릉도 마찬가지로 강릉샌드가 있고

고로케집에서 강릉샌드를 판매하고 있다.

 

강릉샌드는 1박스에 17,000원이고

2박스는 할인되어서 32,000원이라고 한다.

맛은 오리지널 / 딸기 / 옥수수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옥수수는 한번쯤 사 먹어보고 싶다.

 

 

 

 

 

주문한 치즈고로케가 나왔다. (3,000원)

 

이런 고로케를 먹어본 게 꽤 오래 전인 것 같아서

이번에 시장에 방문한 김에 한번 먹어보았는데

치즈가 정말 가득 들어있고

바로 튀겨져 나와서 굉장히 뜨거웠다.

 

워낙 유명한 시장이기도 하고

기대 없이 그냥 식은 치즈가 있을 거라고

나도 모르게 생각을 하고 먹었는데

갓 튀겨져 엄청 뜨겁고,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맛있는 고로케였다.

 

고로케는 튀긴 간식이다 보니

둘이서 하나만 먹으니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른 일행들과 같이 방문하면

다른 맛으로 몇 개씩 주문해서

나누어 먹으면 좋은 간식인 것 같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로 추천이다.

 

 

📍 시나미닭꼬치&염통
- 위치 :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1길 17
- 영업시간 : 11:00 - 19:00 
- 휴무 : 목요일
- 전화번호 : 010-3524-1978 / 010-9260-4045

 

 

 

다음으로 먹어본 닭꼬치집이다.

중앙시장에 닭꼬치가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홍보문구에

중앙시장에서 유일하게 2번 이상 먹는 맛집

이라고 써져 있어서 나도 모르게 먹게 되었다.

 

닭꼬치는 다른 가게는 못 본 것 같아서

여기서 그냥 주문을 해버렸다.

 

여기는 좋았던 점이

주문을 하고 바로바로 구워주시는 시스템이라

앞에서 기다리면서

닭꼬치를 굽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닭꼬치는 5,000원

염통은 2 꼬치당 5,000원인데

우리는 닭꼬치만 하나 주문했다.

 

 

염통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염통은 금방 질겨지니 참고 닭꼬치만 주문했다.

 

여기 닭꼬치는 특이점이

다 구워서 꼬치를 빼서 종이컵에 넣고,

소스, 부추, 마요네즈를 뿌려서 준다.

 

염통꼬지는 소금구이만 있고 꼬지를 빼주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닭꼬치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부추와 마요네즈는 빼달라고 말씀드렸고,

소스는 중간맛으로 골랐다.

 

닭꼬치 한 꼬치에 5000원이면

꽤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종이컵에 담겨있으니

양도 꽤 많고 닭고기도 통통했다.

 

닭고기도 맛있었는데

소스가 너무 많아서 

고기의 맛보다는 소스 맛으로 먹은 것 같다.

그리고 좀 짜서

그냥 부추랑 마요네즈도 같이 뿌려먹는 게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중앙시장에 온다면 한 번쯤은 먹는 걸 추천한다.

 

 

 

 

아 참

중앙시장 중간지점쯤에는

길거리음식들을 사서

서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몇 개 놓여 있었다.

 

이 근처에서 먹는다면

돌아다니면서 먹지 않고

한 자리에 서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편했다

 

📍 강릉 월화 김치말이 삼겹살
- 위치 : 강원 강릉시 금성로 13번 길 11-1
- 전화번호 : 010-3077-0105
- 가격 5,000원

 

 

 

마지막으로 김치말이 삼겹살을 먹었다.

이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었다.

이것도 한 줄에 5,000원이다.

 

이 김치말이 삼겹살 안에는

김치+치즈+양파+당근+깻잎이 들어가 있다.

이 속재료 들을 삼겹살로 돌돌 말아서

철판에 굽고, 그 위에 소스를 뿌린 것 같다.

 

나는 시장에 방문한 날이 금요일이라서 그랬는지

전체적으로 한산했고 웨이팅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식어있는 김치말이 삼겹살을 주실 줄 알았는데

방금 구운 걸 주셔서 엄청 뜨거웠다.

그래서 더욱 맛있게 먹었고

나는 소스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두 가지 소스도 같이 나와서

번갈아가며 찍어 먹으니

이 삼겹살 한 줄은 완전 순삭이었다.

 

김치말이 삼겹살도 안 먹어봤다면

한 번쯤은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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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 가지 먹거리를 먹어보았는데

돌아다니면서 야금야금 먹으니

배도 금방 든든해졌다.

 

강릉에 음식들은 항상 똑같으니

한 끼 정도는 이렇게 시장 돌아다니면서

간식으로 한 끼 떼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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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