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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림] 카페 베릴 : 협재해수욕장 근처 분위기 좋은 오션뷰 카페
    커피와 디저트 2024. 8.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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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제주 한림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 베릴 후기이다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 1길 19-8 1층
    🕐 11:00 - 18:30
    last order 18:00
    📞 010-2371-7114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제주여행코스를 짜다가 발견한 카페 베릴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있고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어머 여긴 가야 해 하고 일정에 바로 넣어버렸다

     

    오픈시간은 11시였는데

    아침에 좀 서두르다 보니,

    오픈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어쩌다 보니 첫 손님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카페 위치가 골목을 꽤 들어와야 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가는 게 맞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베릴 가는 길"이라고 안내가 잘 되어있어

    헤매지 않고 잘 올 수 있었다

     

    카페 입구부터 제주도 느낌 뿜뿜 한다

    여기는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여기저기서 열심히 찍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굉장히 흐리고

    비도 살짝 내리는 날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나름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운치는 있었지만

    여기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이기 때문에

    날씨가 맑을 때 방문해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한다

     

     

    카페 베릴 메뉴판

     

    우리가 첫 손님이었기 때문에

    자리가 널널해서 음료를 먼저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베릴바다라떼 / 8,500원

    (블루큐라소 시럽으로 바다를 표현한 우유와

    생크림이 들어간 라떼. ICE만 가능)

    아메리카노 / 6,000원 *3잔

     

    이렇게 주문했다

     

    원래 여행 가서 카페 가면 디저트를 자주 먹는데

    이 날은 아점을 잔뜩 먹고 와서

    너무 배가 불러서 화려한 디저트들을 뒤로하고

    음료만 네 잔 주문했다

     

    우리 다음으로 들어온 가족 손님들은

    한라봉처럼 생긴 케이크도 주문했는데

    꽤 맛있어 보였다

     

    제주도 오면 한라봉 디저트는 한 번 먹어줘야

    나름 제주도 느낌이 나니까 한 번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베릴 분위기

     

    카페 베릴에 딱 들어가면 오션뷰가 펼쳐진다

     

    가운데 검은색 테이블이 동그랗게 있는데 

    여기는 4인석이고,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창가 쪽 자리도

    두 자리 있다

     

    여기 내부 말고도 외부에 테이블이 있긴 한데

    이 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굉장히 습해서

    앉기에는 조금 무리였다

     

     

    내부 안쪽에는 이렇게 되어있다

     

    이 안쪽에도 앉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앞자리보다는 바다가 좀 멀게 보일 것 같아서

    우선순위로 앉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자리가 없을 땐

    여기 앉아도 나름 오션뷰긴 하다

     

     

    한쪽 벽면이 다 창이어서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다

     

    바람 솔솔 부는 맑은 날씨였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다

     

    왼쪽사진은 보정을 해서

    바닷물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파란데

    오른쪽 사진은 처참하다

    베릴은 날씨 좋을 때 추천이다

     

     

    베릴 음료 후기

     

    우리가 주문한 음료도 나왔다

     

    이런 곳 와서 시그니처 음료가 있으면

    한 번 먹어보고 싶기는 한데,

    한 잔 다 먹기에는 좀 질리고 맛은 보고 싶기도 하다

     

    그래서 한 잔만 주문하고 같이 나눠먹기로 했다

    3-4인 여행은 이럴 때 참 좋다

     

    그래서 베릴바다라떼 한 잔과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베릴바다라떼는

    블루큐라소 시럽으로 바다를 표현한 우유와

    생크림이 들어간 라떼이고  아이스만 가능하다고 한다.

     

    블루큐라소 시럽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 보니

    푸른색을 띠는 오렌지 리큐르라고 한다

    어쩐지 먹을 때 오렌지 같은 상큼한 맛이 났다

     

     

     

     

     

     

    시그니처 음료 단독사진도 한 장 찍어 보았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비 오는 날엔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짱이였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니 너무 추웠고

    이 날은 왠지 모르게 따듯한 아메리카노가 유난히 맛있게 느껴졌다

     

    날씨 좋은 날 가면 시그니처 음료를 먹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가족여행으로 방문하게 된 카페였는데

    우리 가족 옆 팀도 가족 테이블이었다

    이런 감성적인 카페라도, 오션뷰도 있고 하니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여행 코스에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


     

    카페 베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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