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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 4개월 아기와 1박 2일 여행지 숙소 추천
    집순이의 리뷰 2024. 5.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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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숙소
    후기이다

    📍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 3길 11-10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 입실 및 퇴실 시간

    성수기 / 연휴 / 주말 : 입실 3PM / 퇴실 11AM

    비수기 주중 (일-목) : 입실 2PM / 퇴실 12PM


    📞 041-931-5500


     

     

    4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첫 1박2일 여행지로 오게 된 대천

     

    바다가 있는 그나마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대천으로 급 여행을 오게 되었다

     

    비수기 + 일요일 숙박이라서

    예약은 어렵지 않았다

     

     

    비수기에는 입실시간이 2시라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

    주차를 해놓고 체크인을 먼저 해놓았다

     

    리조트 구석구석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리조트 앞에 있는

    토끼 조형물이 꽤나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보았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로비 및 체크인

     

    도착한 시간은 2시 정도였는데

    로비에 직원은 따로 없었다

     

    셀프 체크인 /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로비에 위치해 있는 셀프 체크인 기계로

    체크인을 진행했다

     

     

    체크인 체크아웃 모두 셀프로 진행가능하고,

    비수기 때는

    체크인 오후 2시 / 체크아웃 오후 12시라서

    여유 있게 준비가 가능했다

     

     

    로비 끝에는 편의점이 있다

     

    밖에 편의점이 있으면 조금 불편했겠지만

    건물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저녁에 간단한 주전부리나 물 등등

    필요물품이 있을 때 왔다 갔다 하기 편하다

     

    그리고 체크인할 때 보니

    안내기계(?)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화면을 터치하라고 써져 있어,

    사람은 없고 문의사항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체크인 시 주는 안내문들이

    셀프 체크인 기계 옆에 비치되어 있어

    한 장씩 가지고 가도 된다

     

    셀프체크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퇴실 수칙은 아래와 같다

     

    * 쓰레기는 분리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버릴 것

    * 식기류는 사용 시 세척 후 건조대에 정리할 것

    * 침구류는 사용한 그대로 둘 것

    * 파손물품이 발생한 경우 프런트로 연락할 것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

     

     

     

     

    우리는 509호로 배정을 받았다

    509호는  5층으로 올라와서 좀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어차피 왔다 갔다를 많이 하지 않으니

    상관은 없었지만

    밖에 나갈 일이 많으면 조금 번거로울 것 같았다

     

     

    우리가 셀프 체크인을 진행할 때

    로비에 안내 직원이 한 분 돌아다니고 계셨다

     

    그분께서 우리 유모차를 보시더니

    아기 욕조 준비해 드릴까요?라고

    먼저 물어보셔서 준비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우리는 체크인만 하고 숙소에 올라가지 않고

    점심을 먹고 들어왔는데

    ( ↓ 민속촌칼국수 후기는 아래 ↓)

     

    2024.05.15 - [세상맛집] - [충남/보령] 민속촌칼국수 : 대천해수욕장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칼국수 맛집 (유모차 여부)

     

    점심을 먹고 오니 

    숙소 안에 아기욕조를 준비해 주셨다

     

    아기를 보고 먼저 물어보시고 

    숙소에 가져다주시니

    기분도 좋고 더 친절하다고 느껴졌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_거실

     

     

    숙소에 기진맥진해서 들어와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내부는 노랑노랑한 분위기였고

    소파와 테이블은 아주 간소하게 놓여있었다

     

    어차피 쇼파와 테이블을

    많이 사용할 시간도 없었지만

    소파는 딱딱해서 조금 불편했다

     

    저녁으로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그냥 한국인답게 소파는 등받이로 사용하고

    테이블에서 치킨을 먹었다

     

    티비는 티빙 연결이 가능했다

    저녁에 아기를 재워놓고

    티빙연결하여 나솔사계를 보며

    치맥을 먹었다

    이게 여행의 묘미지

     

     

    우리는 2시에 셀프체크인을 정상적으로 완료하고

    입실했다고 생각했는데,

    티비 옆에 놓인 태블릿을 구경하려고 보니

    정상적으로 체크인이 되지 않은 건지

    체크인을 하고 이용하라는 문구가 떴다

     

    굳이 태블릿이 필요하지는 않고

    그냥 있길래 만지작거리며 본 건데

    객실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

    그냥 태블릿 상 체크인이 안된 상태로 두었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_침대방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은

    방 두 개와 화장실 한 개가 있다

    침대가 있는 침대방은

     

    창문 앞에 침대가 놓여있고

    앞에 거울이 하나가 있다

     

     

    거울 앞에 간단한 테이블과

    휴지, 드라이기가 있다

     

    가끔 방 구조 진짜 이상해서

    콘센트와 거울, 테이블이 멀어

    드라이기 사용을 거울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가구 배치 진짜 대충 해놓은 숙소들도 있는데

     

    이곳은 콘센트가 알맞은 곳에 있어서

    핸드폰 충전 연결도,

    드라이기 사용하기도 적당한 위치였다

     

    또 가끔 테이블은 있어도 거울이 없어서

    화장할 때 불편한 숙소들도 있는데

    여기는 콘센트 위치도 괜찮고

    거울도 딱 있어서 화장하기도 좋고

    머리를 말리기도 괜찮은 위치였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_작은방

     

     

    현관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방이다

    작은 방에는 이불을 펴놓고 아기를 재웠다

     

    이 방은 아기만 재우는 방이라서 방 크기가 적당했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거울 앞에 화장대가 세트로 있어서,

    아기 있는 식구가 아니라

    친구들끼리 여행을 갔어도 

    아침에 준비하기에 편했을 것 같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_주방

     

     

     

    거실과 주방이 합쳐진 구조이다 보니

    거실에서 한 면만 주방이라고 보면 된다.

     

    냉장고는 미니 냉장고가 있는데

    우리는 냉장고에 보관할 식품이 따로 없어서

    미니 냉장고로 충분했지만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여행 가서

    저녁에 파티를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냉장고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포트와 밥솥과 인덕션이 있다

    나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객실 내부에서 간단한 요리가 가능해 보였다

     

    만약 객실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 먹는다면

    퇴실 수칙

    * 식기류는 사용 시 세척 후 건조대에 정리할 것

    을 지키면 될 것 같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객실_화장실

     

     

    작은 방 맞은편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화장실 크기는 그냥 적당했고

    생각보다 샤워부스 공간이 여유 있었다

     

    나는 1박 2일 여행을 가면

    세수와 간단한 샤워만 해서

    화장실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거울 앞에 물품을 놓을 수 있게

    선반으로 되어 있는 점과

    샤워부스가 꽤 여유 있는 점에서

    이 정도면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저녁에 아기를 재우고

    근처 BHC에서 치킨을 포장해 왔다

     

    (원래 BBQ를 먹으려고 했는데

    닭이 다 팔려서 주문에 실패해서

    만만하게 BHC에서 뿌링클을 먹었다)

     

    남편이 치킨을 포장해 오면서

    1층 편의점에서 맥주도 사 왔다

     

    이 날따라 아기도 자기 싫었는지

    재우는데 한참 걸려 치킨이 다 식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치맥이라

    굉장히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출도 보았다

    남편이 깨워서 보니

    해가 멋지게 뜨고 있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숙소가 좀 낡아 보이기도 하고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아서

    사실 이곳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방이 두 개 있어서

    아기 재우고 저녁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로 예약해서 왔는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일출까지 보고

    생각보다 꽤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온 것 같다

     

    그리고 바닷가라서 그런지

    밤 ~ 새벽 / 아침까지 난방이 굉장히 빵빵하게 돌아갔다

     

    아침에는 너무 더워서 잠시 에어컨을 틀어놨다

     

    실제로 해 질 때쯤 바닷가에 가니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는데

    숙소 관계자들도 그걸 아는 건지 난방이 계속 돌아가서

    저녁에 추운 거 걱정 없이 잘 자고 잘 묵고 왔다

     

    아기랑 같이 대천 여행을 간다면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추천이다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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