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의도] 더현대 서울 디저트 큐레이션 : 현대백화점 VIP 라운지 CLUB YP HAUS

 

 

오늘 리뷰할 곳은
현대백화점 VIP 라운지
더현대서울 디저트 큐레이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B2
🕐 주문 마감시간
평일 19:30 / 주말 20:00
📞 02-3277-8444
✔️  10세 미만 입장 제한
✔️ 외부음식, 반려동물, 유모차, 쇼핑카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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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현대백화점 2023년 VIP 등급 혜택인

YP 라운지를 다녀왔다

 

YP 라운지는 현대백화점 방문 시

음료를 최대 3잔까지 제공하고,

내가 오늘 다녀온 건 1번 이용 가능한

디저트 큐레이션이다

 

올 한 해 내내 언제 갈까, 하다가

평일에만 어플로 예약이 가능해서

12월이 돼서야 겨우 예약해서 다녀와보았다

 

판교점과 더현대점 두 곳 중에서

선택해서 예약하면 되는데

나는 더현대점으로 예약해서 방문했다.

 

 

 

VIP 라운지는 더현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안내직원에게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어플에서 뭘 확인하고 안내를 받았다

문은 자동문이라서 그냥 열린다

 

 

우리는 예약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갔는데

아직 디저트 세팅이 안되어있어서

앞에 있는 소파에서 조금 대기해달라고 하셔서

음료 반환하는 쪽 뒤에 있는 쇼파에서 잠시 대기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노란 쇼파에서 잠시 대기했다.

 

위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공간은 화장실이다

 

더현대 VIP 라운지는 화장실도 따로 있으니

여기서 화장실 가는 게 사람도 덜하고 

훨씬 덜 붐벼서 더 좋은 것 같다

 

라운지 내부가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어서

통통 튀면서 세련된 분위기다

핫한 카페 온 것 같은 느낌이라 좋다

 

 

잠시 기다리니 디저트가 세팅된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이 날 우리 말고도

 디저트 큐레이션 예약해서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자리에는 아기자기한 11종류의 디저트들이

트레이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1층 확대샷과 전체샷이다

디저트들은 특별한 디저트들은 아니고

구움 과자 위주이다

 

1층은 버터프레첼과 레몬아이싱마들렌, 휘낭시에 2종, 바스크치즈케이크

2층은 크루아상 3종과 파이 2종, 초코타르트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검색해 보니 올 초쯤에 제공되던 구성과는 조금 달라 보인다

 

 

디저트 트레이와 같이

수저와 디저트 안내문을 세팅해 주셨다

숟가락은 한 번도 안 쓰긴 했지만

주셨으니 사진은 찍었다

 

그리고 디저트 안내문(?)을 같이 주셔서

먹으면서 오 이건 뭐지? 싶을 때

바로바로 보면서 먹었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나는

사진 열심히 찍고 바로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플로 주문한 음료가 바로 나왔다

 

원래는 디저트에 아메리카노를 너무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최근 들어 오후에 커피를 1샷이라도 마시면 잠이 너무 안 와서

커피는 참아보았다

 

게다가 나랑 남편 둘 다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둘 다 따뜻한 음료로 주문하고,

세 잔까지 주문 가능하니 남은 한 잔은

더현대 시그니처 음료라는 에이드도 한 잔 주문해 보았다

 

얼그레이티 (HOT)

카페라떼 (HOT / 0.5샷)

아이스 와이드 웨이브 (ICED ONLY)

 

 

그리고 바로 버터프레첼부터 먹었다

 

먼저 음료는

얼그레이티는 티를 다 우려서 티백까지 빼서 제공되는데

티가 굉장히 잘 우려 져 있어서 끝까지 향긋하게 맛있게 먹었다

감기 걸려서 역시 따뜻한 걸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다

 

그리고 남편 거 카페라떼는 안 뺏어먹어서 맛을 못 봤지만

0.5샷을 선택하니 커피 향 나는 따뜻한 우유라고 했다

 

그리고 시그니처에이드인 아이스 와이드 웨이브는

차갑게만 가능해서 차갑게 주문했고

블루레몬에이드라고 설명에서 본 것 같은데

아이들 감기약 맛이 낫다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에이드 맛은 아니고

블루시럽이 들어간 달달한 레몬에이드였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어서 나중에 오면 그냥 레몬에이드 주문할 듯하다

 

 

이 와중에 라떼아트 맘에 들고

 

컵은 아주 조그맣지만

컵 손잡이가 특이한 게 맘에 들었다

 

손잡이가 커서 잡기 편했는데

집에 있으면 별로 안 쓸 것 같긴 하지만

왠지 탐났다

 

 

 

1. 버터프레첼

- 풍미 가득한 고메 버터와 달콤한 치즈, 그리고 쫀득한 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한 입 가득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버터프레첼은 고소한 빵에 버터에 소금이 올라가 있다

소금이 꽤 많이 올라가 있어서 짭짤한 맛에 먹었는데

소금이 조금 덜 올라갔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나는 버터프레첼을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2. 크루아상 (다크초콜릿 / 화이트초콜릿 / 앙버터)

- 완성된 크루아상에 달콤한 토핑

(화이트 초콜릿, 스트로베리 다이스, 다크초콜릿, 금분, 통팥, 버터)

을 추가해 풍미를 더 했습니다.

 

크루아상은 3종이 제공되는데 초코 크루아상은 사진을 못 찍었다

초콜릿은 굉장히 진한 다크초콜릿이어서 맛있었고

화이트초콜릿은 딸기다이스가 올라가서 상큼하게 먹었고

앙버터는 버터와 팥의 조합은 이미 맛있는 조합이라 맛있게 먹었다

 

크루아상 자체는 갓 구운 크루아상은 아니라

바삭한 맛은 없었지만 다양한 토핑들과 먹으니 나름 맛있었다

 

 

3. 레몬 마들렌

- 촉촉한 구움 과자 위에 상큼, 향긋한 레몬 토핑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톡톡 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몬마들렌은 촉촉한 마들렌에 

상큼한 레몬 아이싱이 묻혀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마들렌이었지만

마들렌 자체가 굉장히 촉촉해서 상큼 촉촉하니 맛있었다

 

4. 파이 (블루베리, 커스터드)

- 부드러운 파이 베이스에 커스터드와 블루베리 잼이 얹어져

달콤함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파이 2종류도 크루아상과 마찬가지로 

갓 나온 파이가 아니라 바삭바삭한 느낌은 없었지만

안에 커스터드와 블루베리 잼이 있어서 

달달한 파이 맛으로 먹었다

 

5. 바스크 케이크

- 바스크 치즈 위 단면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크림이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바스크치즈케이크는 남편이 안 먹는다고 해서

나보고 다 먹으라고 해서 내가 다 먹었다 (개이득)

 

위에 묵직한 생크림이 잔뜩 올라가 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인데,

치즈케이크 자체는 묵직한 느낌은 없지만

생크림이 묵직한 생크림, 카페모카 위에 올라가는

그 휘핑크림이어서 다 먹으니 살짝 느끼하긴 했다

 

 

6. 초콜릿 타르트

- 쌉싸름한 다크초콜릿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가나 슈가

가득 들어 있어 입안 가득 달콤함을 유지해 줍니다.

 

초콜릿타르트는 완전 다크초콜릿이 가득한 타르트였다

반을 잘라보니 안에 초코가 굉장히 꾸덕했고

진한 다크초콜릿이어서 정말 입안 가득 달콤함을 유지했다

 

 

7. 하트휘낭시에 (레드벨벳 / 캐러멜)

- 촉촉한 빵 위로 입안 가득 씹히는 달콤한 토핑

(라즈베리 잼, 크림치즈, 수제 캐러멜, 호두) 이 얹어져

식감과 맛이 훌륭합니다.

 

마지막으로 휘낭시에로 마무리했다

하트휘낭시에는 캐러멜과 레드벨벳 두 종류인데

레드밸벳은 라즈베리잼과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캐러멜은 캐러멜과 호두가 들어있는데

앞에 초콜릿타르트를 먹으니

둘 다 맛이 잘 안 느껴져서 레드벨벳과 캐러멜은

초콜릿타르트에 조금 묻혀버렸다 ㅠ

순서를 잘못 선택해 버렸다

 

 

따뜻한 티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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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번에 왔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인데

라운지 내부는 이렇게 생겨서

테이블마다 벽이 쳐져있어서

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날은

오란카에이드 (ICED)

청포도에이드 (ICED)

레몬에이드 (ICED)

주문

 

 

 

 

주로 오후에 방문하게 되니

의도치 않게 에이드 도장 깨기를 하게 되었다

 

이 날은 에이드 3종류를 먹었는데

레몬에이드랑 청포도에이드는

많이 먹는 그 맛의 에이드이고

 

오란카에이드는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맛인데

오란다에 그냥 탄산 섞은 건가? 싶으면서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그런 맛이었다

 

딱히 새로운 맛은 아니었지만

오란카에이드 자체를 처음 보니 새롭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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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