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 천북 청보리밭 폐목장 카페 (청보리창고) : 그해 우리는 촬영지 분위기 좋은 청보리밭 카페

 

오늘 리뷰할 곳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청보리창고 카페
후기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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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0:00 - 17:00

토-일 09:00 - 17:00

✔️ 라스트 입장 17:00 마감
🚘 주차 가능

주차장 주소는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4

로 치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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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 카페는

청보리밭 이용권 (인당 8,000원)을 구매하고

카운터에서 음료 한 잔을 교환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면

(주차장 주소 :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4)

이렇게 키오스크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 현금결제 및 계좌이체도 가능 *

 

 

무인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이용권(음료교환권) 이 나오고

입장 시 이 이용권을 확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권은 이렇게 주문서와 대기번호가 나오는데

카페에 들어가서

주문서에 원하는 음료 메뉴를 기재하고

주방에 주면 된다

 

음료가 준비되면 대기번호로 안내를 해주니,

대기번호 종이도 버리지 않는 게 좋다

 

 

카페로 올라가는 도중 펼쳐진 청보리밭

보리밭은 사유지이므로

이 보리들은 다 수확예정인 보리이다

밟지 않도록 주의할 것!!

 

그런데 이 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니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딱 청보리밭가서 사진 찍기 좋은 날씨였다

 

실제로 가족, 커플, 친구들 모임 등등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있었고

다들 사진찍기에 열중이었다

  

 

청보리밭을 다 올라오면

이렇게 돌담 끝에 카페가 있다

 

보리밭에서 사진 좀 찍다가

음료를 교환하러 카페 내부로 들어갔다

해가 굉장히 쨍쨍한 날이었는데,

카페 내부가 어둑어둑하기도 해서

카페에 들어가니 잠시 컴컴해서 앞이 안보였다

 

청보리밭 카페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보리밭이 거의 주된 포토스팟이지만,

내부 분위기도 꽤 깔끔하고 느낌이 괜찮아서

밖에서도 조금 사진 찍으며 놀고

들어와서 내부에서도 사진 찍고 수다 떨며 놀아도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대기번호를 마이크로 불러주기 때문에

조금 시끄러울 수 있다

나는 아기랑 같이 와서

햇빛을 피해 잠시 내부에 있을까 했지만

마이크소리에 아기가 깜짝깜짝 놀라서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갔다

 

 

 

청보리밭 음료 주문 방법

* 구매한 티켓에 원하는 음료를 기재한다

* 티켓에 있는 대기번호를 부르면 픽업하면 된다

 

음료 종류는 기대 안 했는데

커피 종류도 바닐라라떼, 헤이즐넛라떼도 있고

일반음료도 9종류나 있어서 놀랐다

확실히 어른, 아이들도 많이 오는 카페다 보니

어른들을 위한 쌍화차, 허브티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주스류도 있었다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 때는

삼대가 같이 방문한 대가족이 있었는데,

커피와 모든 주스 종류를 주문하고

픽업 후 각자 선택해서 먹었다

 

 

 

청보리창고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 / 이재 곧 죽습니다]의 촬영지라고 한다

"그 해 우리는"은 못 봐서

어떤 장면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재 곧 죽습니다"는 봤는데 처음엔 어느 장면인지 몰랐다

검색해 보니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장소였다

 

 

 

 

자리를 잡고 음료를 기다렸다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었지만

입장료가 인당 8000원이라

괜히 아메리카노를 먹기 싫은 마음에

초코라떼와 헤이즐넛라떼를 주문했다

 

음료 맛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이런 카페는 원래 음료 값보단

뷰 값으로 오는 곳이니까!

 

 

카페 건물 앞에 이렇게 몇 개의 좌석이 있고,

건물 뒤에도 그늘막 아래 좌석이 조금 있다

 

이 앞쪽 좌석 가운데에는 가마솥이 있었는데

카운터에 팔던 보리차용 로스팅보리가

과연 이 가마솥에서 볶은 걸까?

그건 아니겠지만 나름 분위기가 좋았다 

약간 캠핑 온 느낌도 살짝 났다

 

 

이 건물이 폐목장 건물인데

건물 자체를 카페로 바꾸며

청보리밭과 함께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를 내가 생각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하기 좋은 카페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고,

아기 또는 어른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지로 와서 잠깐 들러도 좋은 곳이다

 

 

화장실 내부는 넓지는 않았다

 

여자화장실 기준 두 칸이 있으나

세면대 여유공간이 없어서

두 사람 이상이 왔다 갔다 하면

정신없이 붐빌 정도의 크기였다

 

 

 

블로그에 후기 쓰려고 검색해 보니

나는 네비에 "천북 청보리밭"을 치고 갔는데,

임시 주차공간이 마련되기 전에는

"천북신흥교회"를 치고 그 근처에 주차를 한 것 같다

 

* 24년 5월 12일 기준

천북 청보리밭으로 네비를 찍고 가서

주차장에 주차 가능했음 *

 

 

대천해수욕장을 가면서

잠시 들러본 보령카페이자 청보리밭

 

급하게 찾고 간 여행지였는데

 푸릇푸릇하니 아주 만족스럽고

눈이 정화되는 곳이었다

 

가족, 연인 여행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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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천북 청보리밭 카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