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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 카멜커피 더현대 서울 : 웨이팅 지옥 카멜커피 단팥라떼 후기커피와 디저트 2023. 11. 24. 18:03반응형
오늘 리뷰할 곳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카멜커피 더 현대 서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하 1층
🕐 매일 10:30 - 20:30
✔️ 테이블 이용시간 1시간 제한
✔️ 좌석 착석 후 이동 불가능✔️ (평일 오후 기준)
현대백화점 어플로 웨이팅 불가능
친구와 평일에 더현대서울에서 만나기로 한 날.
주말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웨이팅 지옥인 카페
바로 카멜커피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평일 오후기도 하고,
최근에는 테디뵈르하우스도 생겨서
그래도 웨이팅이 예전만큼 지옥은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카멜커피로 바로 가보자! 했다
그런데 왠걸 !!!
친구가 들어가자마자 한 자리가 나서
바로 착석 할 수 있었다!
카멜커피 메뉴판
들어가자마자 친구가 안내받은 내용이
✔️ 이용시간은 한시간이고
✔️ 주문은 바로 해야달라고 해서,
내가 10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내가 도착하기 전 친구는 먼저 한 잔 주문을 했다고 한다.
내가 도착하고 나서 내 음료를 주문하니,
'추가 주문을 해도 첫 주문부터 한시간만 이용 가능하다' 는 안내를 받았다
(핫한 카페라 그런지 참 야박하다..)
나는 최근에 카페인이 들어가면 잠을 심각하게 못자서
카페인이 안들어간 메뉴를 찾았다
한창 유명했던 MSGR (미숫가루) 를 먹을까 하다가
레드빈라떼가 있길래 샷이 안들어간다고 해서
레드빈라떼 (6500원) 로 주문했다.
음료를 주문하고,
옆에 카멜커피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티그레도 있으니,
디저트도 한번 보시라며 안내를 받았다.
나는 카멜커피에 앙버터만 있는 줄 알았는데
티그레도 있고 퀸아망도 있다
사실 세개다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긴 하지만
이미 점심을 먹고 친구를 만난 상태이기도 하고,
고작 한시간의 이용시간에서
이미 20분 정도가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
디저트를 먹을 시간은 사치였다.
카운터 옆에는 카멜커피의 용품들 (?) 도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당연히 원두라고 생각하고 찍었는데,
뭔가 하고 보니 캔들과 향기나는 태그였다
알보우와 카멜커피가 협업했나보다
카멜커피는 주문을하면 이렇게
아날로그방식으로
종이에 대기번호를 기재해서 준다
주문 후 음료는 꽤 금방 나왔는데,
매장이 정신없다보니
잘 안들리기도 하고 어수선해서
한 세번 쯤 블렀을 때 들린 것 같다.
(왼) 내가 주문한 레드빈라떼 (6,500원)
(오) 친구가 주문한 카멜커피 (6,000원)
원래 친구가 커피를 주문하면
나도 한 입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친구가 감기걸렸다고해서 그냥 내 음료만 쭉쭉 마셨다
레드빈라떼는 딱 비비빅 녹인 맛이였다
한국인의 맛표현이라면
팥 맛은 비비빅, 밤 맛은 바밤바가 국룰이듯
팥라떼도 비비빅 맛이였다
(맛 없을 수 없는 맛)
나는 팥을 너무 좋아해서
컵이 꽤 커보였는데 쭉쭉마시니 금방 다 마셔버렸다
(얼음 가득이였을수도 있다)
카멜커피의 대표적인 색감과 글씨체
멀리서도 이 색과 글씨체와 분위기로
아, 저기가 카멜커피구나 할 수 있다
앙버터가 생각나는 색조합이라그런지
카멜커피가면 앙버터는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다음에 만약 방문을 하게 된다면 먹어봐야겠다
* 참고로 카멜커피는 매장에서 먹는 걸 웨이팅하는 것 보다
테이크아웃 웨이팅으로 해서 휴게공간에서 먹는게 훨씬 낫다
한 시간 되자마자 칼 같이 한시간 끝났다고 했다 *
카멜커피 더 현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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