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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의림지] 티카페 차센 : 의림지 근처 제주도 느낌의 고즈넉한 카페 추천
    커피와 디저트 2023. 11.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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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제천 모산동에 위치한
    티카페차센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44길 15 1층
    🕐 월 - 토 11:00 - 22:00
    ✔️ 매주 일요일 휴무
    📞 0507-1469-7115
    🚘 주차 ⭕️
    (가게 앞 주차장에 주차 가능)
    ✔️ 1인 1 음료 or 2 다식 원칙

    ✔️ 23년 11월 기준 푸딩은 판매 안 함




    가족끼리 제천 여행을 가게 되어
    의림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가 나온 티카페차센
    티 카페인만큼 조용한 분위기에,
    언뜻 느껴지는 제주도 느낌까지 더해져
    여긴 꼭 가야 해! 하며 방문했다

    좋은 점은 카페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판매 중인 도자기들

     

    티 카페답게,

    입구부터 판매 중인 상품들이 나열되어 있다

    다양한 티와 그에 어울리는 도자기들을 판매하고 있다

     

    도자기들은 현금가로 판매 중이며,

    금액은 아래 다 써져 있어서 

    만지기 조심스러워서 눈으로만 구경했다

     

     

     

    판매용 차도 굉장히 다양하다

     

    나는 차는 잘 알지 못하지만

    카운터에서 시향도 가능하다고 하니

    차에 관심이 있다면 이 카페 방문하기 참 좋을 것 같다

     

    친절하게 가격도 다 써져 있다

     

     

     

     

    한눈에 보는 티카페차센의 입구

     

    카페 내부의 벽도

    도자기와 차와 어울리는 얌전한 색이라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티카페차센의 카운터

     

    카운터에는 안내사항이 써져 있다

     

    ✔️ 1인 1 음료 or 2 다식 원칙

    ✔️ 조용한 분위기 지향

    ✔️ 외부음식 반입 불가

    ✔️ 애완동물 동반 시 테라스에서 이용 가능

    (캐리어 소지 및 크게 짖지 않으면 매장 동반 가능)

     

    카페의 콘셉트가 뚜렷한 만큼 안내사항이 많다

     

    그리고 다과 종류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종류뿐 아니라,

    옆 냉장고에 푸딩 종류도 있었다

     

     

     

     

     

    티카페차센의 와이파이와 푸딩

     

    말차, 호지차, 쑥 보틀은 주문 시 즉시 제조해서 제공된다고 한다.

     

    냉장고에 보이는 푸딩은

    4종류 (커스터드, 말차, 초코, 밀크티)가 있는데

    냉장고의 푸딩들은 전시용이고,

    재고는 안에 따로 있다고 한다.

     

     

    (참고) 나는 23년 초에 방문했었고

    23년 11월 기준으로 메뉴판 변동이 있다

     

    우리는 이렇게 주문했다

     

    말차 아포가토 (6,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 (4,500원)

    호지차라떼 (5,500원)

    한라봉아이스티 (6,000원)

    커스터드푸딩 (6,000원)

    → 푸딩은 현재 판매 x 

     

     

     

     

    카페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다

    제주도 카페 느낌도 나고 차분한 느낌이다

     

     

     

     

    다양한 찻잎들

    여기서 시향을 도와주는 것 같다

     

    도자기 구경도 할 수 있고

    찻잎 시향도 가능하니

    커플들 데이트하러 오기 딱 좋을 듯하다 

     

     

     

     

    카운터 뒤는 완전 논밭뷰지만,

    티카페차센 분위기와 어우러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 내부는 꽤 넓었지만

    손님들도 있고 해서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다

     

    전체적인 느낌은

    회색 벽에 우드 테이블이 더해져

    차분한 분위기였다

     

    여긴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서

    차를 음미하면서

    차와 어울리는 다과를 같이 주문하면 좋을 듯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밥을 먹었으니 커피도 마셔야겠고,

    티카페 왔으니 티 메뉴도 먹고 싶었지만

    우리 가족은 차 입맛은 아니라

    무난하게 호지차라떼와 말차아포가토, 한라봉에이드와

    아메리카노 두 잔, 푸딩을 주문했다.

     

     

     

     

     

    나름 다양하게 시켜 한 입 씩 맛보았다

     

     

     

    호지차라떼 (ice / 5,500원)

     

    호지차라떼는 고소하고 씁쓸한 호지차 맛이었다

    호지차 맛이 진해서 맛있다고 생각한 기억이 난다.

     

    호지차라떼에 휘핑크림이 올라간 호지차블랑도 있었지만,

    휘핑크림없이 호지차라떼만 마시는 것도

    호지차를 즐기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호지차 굉장히 좋아함)

     

     

     

     

    말차 아포가토 (6,500원)

    -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말차 소스를 부어 만든 진한 맛의 아포가토

     

    이 아포가토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말차소스가 진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고

    아포가토지만 커피 샷은 안 들어가고

    말차 소스만 들어가서

    말차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었다.

     


    푸딩도 탱글탱글하며 달달한 게

    가족끼리 맛있다고 얘기하며 먹었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주문했던 메뉴들은 다 맛있게 느껴졌고

    카페에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자리를 일어나야 하는 게 

    조금은 아쉬운 카페였다

     

     

    나는 방문한 지 꽤 돼서 

    23년 11월 기준으로 푸딩도 판매하고 있지 않고,

    메뉴도 조금 바뀌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찻집인

    차센티하우스도 오픈했다고 하니

    티에 더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데이트할 때 예약해서 가도 아주 좋은 데이트코스가 될 것 같다


     

    티카페차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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