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동] 남동공단떡볶이 : 인천 3대 떡볶이 논현동 떡볶이 맛집

오늘 리뷰할 곳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공단떡볶이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226
🕐 월-토 07:00 - 19:00
last order 18:10
📞 032-821-5566
✔️ 공휴일 방문 전 전화문의
✔️ 캐치테이블 테이블링 가능

인천 3대 떡볶이라는 인천남동공단떡볶이

 

사실 이 날은 두번째 도전이었는데,

아무런 검색 없이 뭣도 모르고

토요일에 방문했다가

웨이팅이 너 ~ 무 길고,
비조리떡볶이는 품절,
포장주문도 웨이팅 30~60분이라서...
포기하고 돌아왔었다

그날 방문했을 때 캐치테이블로 테이블링이 가능하다고 해서,
나중에 올 때는 테이블링 하고

시간 맞춰 오면 되겠다!
했었지만 이 날 까먹어서 또 그냥 왔다

 

 

인천남동공단 떡볶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무라서, 나는 토요일에 방문했다

 

일요일이 휴무인건 조금 아쉽지만

일요일에 휴무라서 토요일에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 날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저번에 실패했던 남동공단 떡볶이 이야기가 나와서

아침 9시에 갑자기 "지금 가볼까?" 해서

급 방문하게 되었다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서

남편이랑 "후딱 가서 떡볶이만 먹고 오자!! "

해서 바로 나왔다

 

 

갑자기 포장 사진 나오

 

원래 홀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캐치테이블을 까먹은 우리는
도착하니 이미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포장주문을 했고
떡볶이 2인분 (1인분에 2500원)
순대 (3000원)
단무지 (500원)
그리고 위 사진인
비조리떡볶이 3인분 (8000원)
까지 같이 주문했다

포장도 30분 정도 기다렸다

포장은 매장 내에서 주문할 메뉴를 체크 후,

결제하고 매장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

 

조리된 떡볶이 포장은 왜 30분이나 걸리는지는 이해가 안 가긴 했지만

30분 정도 기다린 후 받아서 후딱 집으로 갔다

가는 짧은 시간에도 떡볶이 냄새가 차에 진동을 했다
맛있는 라면수프 냄새가 나서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갔다!!!!

 

집 와서 바로 포장 뜯어서 먹을 준비!!

떡볶이 2인분 양이 어마어마하다
라볶이도 있고 쫄볶이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떡볶이 2인분 주문했다

* 떡볶이, 라볶이 각 1인분씩도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

 

어렵게 먹은 떡볶이라 그런지
공단떡볶이 비닐봉지도 같이 사진 찍으라며
남편이 열심히 펴주었다

 

사진 몇 컷 찍고 20분 달려온 떡볶이니

더 이상 불기 전에 빨리 먹자!!!!!

 

순대는 그냥 냉동순대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먹는 순대라 그런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순대가 너무 맛있었다
허파는 야들야들 역시 맛있고
간은 국물 콕 찍어 먹으니 굿!!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떡볶이는 정말 밍밍한 색인데
어쩜 간이 다 배어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말캉말캉 쫀득쫀득한 밀떡에 

몇 개 안 들은 어묵이 끝인데, 굉장히 맛있었다

심지어 양이 많아서 먹다 보니 떡볶이가 식었는데
식으니 처음보다 더 짭조름해져서

조금 짜다고 느껴지긴 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떡볶이 양이 어마어마한데 떡과 어묵만 들어가 있어서
떡친자 (떡에 미친 자)가 아니라면
라볶이나 쫄볶이랑 같이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남동공단떡볶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