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천송동] 보현보리밥 : 제육볶음 + 쌈이 나오는 가성비 넘치는 보리밥 맛집

오늘 리뷰할 곳은
여주 천송동에 위치한
보현보리밥

📍경기 여주시 신륵로 35-19
🕐 매일 11:00 - 22:00
📞 031-886-1368
🚘 주차 ⭕️ (가게 앞에  4-5대 가능)
✔️ 23년 11월 기준,

가격 인상되어 1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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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아울렛에 방문한 날

여주 근처에서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방문하게 된 보현보리밥

 

 * 보현보리밥 주차는

가게 앞에 4-5대가 가능하긴 하지만

우리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가게 앞에 주차 자리는 없었다

 

그렇지만 가게 내부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3-4 테이블 정도? 식사 중이었다

 

보현보리밥에 방문할 때는

근처에 주차해 두고 골목으로 들어가야 할 듯하다.

 

 

 

보현보리밥 메뉴판

 

보현보리밥은 점심메뉴 / 저녁메뉴가 있고,

우리는 점심메뉴

보리밥정식 (인당 10,000원 / 제육볶음 + 쌈) 

2인분을 주문했다.

* 23년 11월 기준 가격 12,000원으로 인상

 

주말 점심에 방문해서 점심메뉴를 주문하긴 했지만,

다른 테이블은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었고

제육도 가능한 것 같기는 하다

 

 

 

 

메뉴판의 메뉴뿐만 아니라

돼지막창과 동태탕, 메밀전병도 판매하고 있다

 

메밀전병도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보리밥 정식이 푸짐하게 나올 예정이므로

메밀전병은 쿨하게 패스

 

 

 

 

 

각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고추장 두 종류 (순한 맛 / 매운맛) 가 있다

보리밥에 밥 비벼먹을 때

기호에 따라 순한 맛 고추장이나

매운맛 고추장을 비벼먹으면 된다

 

 

 

 

잠시 후 나온

제육볶음과 쌈,

(위) 비지찌개

(아래) 강된장

 

사실 이렇게만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이다

 

먼저 제육볶음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기대 안 했지만 살짝 불맛까지 나서 더 맛있게 느껴졌고

살짝 기름진 맛이라 더 맛있었다

밥이랑 상추 싸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이다

(밥 지켜)

 

비지찌개는 담백해서 끝없이 들어갔다

강된장도 있고 찌개도 있어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며 다 먹었지만

내 입맛에는 강된장은 쫌 짜서

비지찌개에 손이 더 많이 갔다

 

물론 강된장은 밥 비벼서 양배추쌈 싸 먹기 위해

간이 좀 센 게 맞긴 하지만,

내 입맛에는 비지찌개가 더 잘 맞아서

비지찌개는 내가 다 먹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보리밥과 나물들,

무생채와 열무김치, 된장국도 나왔다

 

나물도 굉장히 푸짐하게 나오고

국과 김치까지 나온다

 

 

 

 

뭘 먼저 비벼먹을까 하다가,

위에 나온 찌개들을 먼저 조금씩 비벼먹고

나머지는 나물들을 넣어서 비벼먹었다

 

나물 종류가 6가지나 돼서

조금씩만 넣어도 엄청나게 푸짐해진다

 

나물은 직접 무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물들이 다 맛있어서 굳이 밥 안 비벼 먹어도 맛있었다

그렇지만 보리밥에 나물 조금씩과 무생채와 열무김치,

그리고 순한 맛 고추장과 참기름을 비벼 먹었다

 

고추장까지 비빈 사진은 허겁지겁 먹느라고 못 찍었지만

건강집밥느낌이라 맛있게  먹었다

 

된장국은 살짝 짜게 느껴져서

건더기만 골라먹었고,

밥 비벼서 비지찌개랑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었다

 

 

김치도 다 맛있어서

진짜 싹쓰리하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조금씩 남았다

 

보리밥에 나물이랑 고추장 쓱쓱 비벼서 먹고 싶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 준 맛집이었다

 

* 내가 방문했을 당시엔 (23년 9월 말)

가격이 1인 10,000원이었는데

최근에 1인 12,000원으로 인상했으니

방문예정이라면 참고해야 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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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리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