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구래동] 풍년닭도리탕 김포점 : 수요미식회에 나온 김포 푸짐한 닭도리탕 맛집

 

오늘 리뷰할 곳은
김포 구래역에 위치한
풍년닭도리탕 김포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 80 1층 113호 114호
🕐 11:30 - 23:00
📞 0507-1315-9845
✔️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 주차 : 2시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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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구래동에 위치한 풍년 닭도리탕이다

 

여기는 수요미식회 나온 곳인데

시청에 있는 본점이 수요미식회에 나온 듯하다

 

시청에 있는 본점을 포함해서

매장은 총 10개 있다

 

 

 

 

주차는 해당건물 지하에 주차하면 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입구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메뉴가 큼직하게 써져 있고

포장하면 사이즈 업도 된다!!!

 

닭볶음탕 집에서 해 먹기 귀찮을 때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사이즈업도 되고 완전 개이득일 듯!!

 

실제로 밥 먹고 있는데 포장해 간 손님도 있었다

(사장님이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

양도 많이 넣어 주셨다고 했다)

 

 

 

국내산 12호 육계를 사용한다고 한다

 

 

 

매장 내부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민망)

 

 

열심히 사진 찍는데

수요미식회 나온 식당이라고

방송에 나온 장면을 식당 내부에 붙여놓았다

 

 

테이블에 있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요즘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가 꽤 많은 것 같다

이벤트에 참여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지만

사리나 음료 등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서

꽤 쏠쏠한 것 같다

 

수요미식회 방송에서 쫄면사리를 넣어먹으면 맛있다고 하길래

네이버 리뷰 쓰고 쫄면사리를 받았다

 

 

 

우리는

닭도리탕 소 (32,000원)
쫄면사리 (2,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쫄면사리는 닭을 좀 먹으면 

나중에 따로 갖다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여기는 특이한 점이 메뉴판 옆에 

주류 메뉴판이 따로 있다

앱솔루트, 토닉워터가 써져 있길래

냉장고를 봤는데 진짜 앱솔루트도 있고 토닉워터도 있다

닭도리탕에 앱솔루트와 토닉워터를 판다니

너무 신기했다

 

나는 그냥 식사하러 왔지만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식사보다는, 저녁에 반주하러 와서

취향에 맞는 술 같이 시켜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더 좋은 곳인 것 같다

 

 

 

와이파이도 있고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기본 반찬은 소박하게

깍두기와 양파장아찌가 나온다

 

이런 곳은 많이 나올 필요도 없다

그냥 기본으로 이 정도만 나오는 게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바로 나온 닭볶음탕

소자로 주문했는데

양이 굉장하다

 

냄비 자체는 크지 않지만 닭도리탕이 아주 가득 담겨있다

감자도 있고 위에 마늘도 한 큰 술 얹어져서 나온다

다 익은 거라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마늘이랑 국물을 좀 섞어서

뒤적뒤적하고 끓을 때쯤 먹었다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인다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잘 섞어주고 먹었는데

국물이 달짝지근하면서 마늘까지 들어가서

한국인 입맛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맵지는 않지만 살짝 매콤 달콤하면서

나에게는 달달한 맛이 좀 강했지만

감자와 채소들과 먹으니 꿀맛이었다

무엇보다 여기 닭이 엄청나게 야들야들 부드럽다

다리살은 말할 것도 없고

닭가슴살도 죽죽 찢기는 게 엄청나게 부드러워서

닭가슴살 아닌 줄 알았다

 

 

 

그리고 닭도 꽤 통통했다

 

 

먹다가 서비스로 주신 돼지고기튀김

 

우리가 방문했을 때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살짝 눈치 보였는데

사장님과 직원분이 신메뉴 개발 중이라 더 바쁘셨나 보다

 

국물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주신 서비스였는데

쫄깃쫄깃한 찹쌀탕수육 느낌이었다

닭볶음탕 국물에 찍어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닭 좀 먹다가

쫄면 넣어달라고 해서 

육수 리필과 함께 쫄면을 넣어주셨다

 

닭도리탕에 쫄면이 무슨 조합이야?라고 생각했지만

이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쫄면을 익히고

국물과 같이 먹으니

오? 뭐야 잘 어울리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쫄면을 많이 주셨는지

배가 확 불러졌고 라면사리보다 양이 더 많아 보였다

 

그치만 빠질 수 없는 한국인의 디저트

이미 배가 가득 찼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아쉽지 않게 먹으려도

볶음밥까지 주문했다

 

여자 둘이 와서 엄청 먹네라고 생각하셨을 듯 ;;

 

볶음밥은 냄비를 가져가서

직접 밥을 볶아서 테이블에 가져다주신다

 

볶음밥 먹으면서

배불러도 볶음밥은 못 참지 생각했다

 

처음에 딱 냄비채로 나왔을 때부터

마지막 볶음밥까지 너무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

감기기운이 살짝 있었는데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몸이 녹는 게

추운 날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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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닭도리탕 김포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