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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천안]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 커플 데이트 코스 / 아이와 빵체험 / 모두 가능한 빵 천국 뚜쥬루
    커피와 디저트 2024. 8.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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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천안에 위치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후기이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
    빵전문관/케이크하우스 08:00 - 22:00
    빵마을카페 10:00 - 20:00
    어린이베이커리 10:00 - 18:00
    ✔️ 어린이베이커리 월, 화 휴무
    * 8월 한달간 휴무 없이 영업 *
    📞 041-578-0036
    🚘 주차 ⭕️

     


     

    최근들어 또다시 빵에 환장한 나

     

    빵에 미쳐서 성심당을 위한 대전여행도 다녀왔으니

    이번엔 천안도 가봐야지 하며 다녀온 뚜쥬루이다

     

    뚜쥬루는 급 방문이긴 하지만

    어떻게 이런 곳을 만들 생각을 했지?

    하며 유튜브에서 다녀온 후기 몇 개를 보았다

     

    다녀오기 전부터 어마어마한 곳임은 알고 있었지만

    여긴 천안에서 더욱 더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주말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되기 조금 전에 도착했다

     

    나름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올 때 그래도 금방 도착하기도 했고

    주차 할 때 주차장이 전쟁은 아니었다

     

    * 우리가 다 구경하고 나갈 때는

    사람들이 점심 먹고 구경하러 나올 때라서

    오후에는 주차장 + 돌가마마을 전체가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특히 주차장은 정말 정신없었다 *

     

    주차하고 내리니

    돌가마마을 이름답게 빵집이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고

    표지판으로 빵 전문관 / 빵마을 카페가 안내가 되어 있다

     

     

    빵 돌가마 마을에는 13개의 건물+체험존이 있고

    주차공간도 크게 세 곳이 있다

     

    마을이다 보니 굉장히 넓어서

    이 지도를 보고 가고 싶은 곳만 쏙쏙 골라서 가도 될 듯하다

     

    나는 빵을 먼저 먹고

    나중에 산책 겸 한 바퀴 쓱 둘러보면서

    여기가 여기구나 하면서 구경만 해보았다

     

     

     

    빵전문관 1층

     

     

     

    우리는 먼저 빵 전문관으로 들어왔다

    유튜브를 대충 보고 오긴 했으나

    막상 도착하니 더 어마어마한 곳이었다

     

     

     

    뚜쥬루 직영 농원 존에는

    뚜쥬루에서 직접 재배한 쑥을 사용해서 만든 빵도 있었다

    더 믿음이 가는 빵들이다

     

    오른쪽에는 뚜쥬루에서 가장 유명한 빵 중 하나인

    거북이 빵도 잔뜩 나와 있다

    쑥으로 만든 빵도 하나 고를까 했지만

    처음부터 마구 고르면 나중에 감당이 안될까 봐

    일단 거북이 빵만 하나 집어보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빵들이 나를 유혹해서

    결국 참지 못하고 마구마구 담아버렸다

     

    빵이 종류가 진짜 많고 다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거북이빵, 돌가마만쥬,

    소금빵, 퀸아망, 화이트롤, 찹쌀도넛

    를 담아버렸다

     

    고른 빵은 1층에서 계산을 하고

    빵 전문관 2층에 있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

     

    빵전문관도 있고 다른 건물에 빵마을카페도 있으니

    여기서 빵을 사고 자리가 없으면

    빵마을카페로 넘어가도 된다

    (빵마을카페가 더 넓음)

     

    우리는 빵전문관 2층에 자리가 있어서

    계산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고른 빵을 먹었다

     

     

    빵전문관 2층

     

    빵전문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이렇게 창가 자리가 하나가 더 있다

     

    4-5인 까지도 앉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2층에 자리가 도저히 없다면

    이 자리도 꽤 괜찮아 보인다

     

    이렇게 틈새공간까지 버리지 않는 뚜쥬루

    존경합니다

     

     

    2층 카페에는 다양한 물품도 판매한다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지만

    뚜쥬루 열일하는 건 알겠다

     

     

    2층 카페에서는

    이렇게 음료를 따로 판매하고 있고,

    1층에서 사 온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포크와 나이프, 접시, 전자레인지까지 준비되어 있다

     

    뚜쥬루는 피자도 판매하고 있어서 그런지

    접시 옆에 핫소스와 치즈가루도 준비되어 있다

     

    빵집에 피자까지 팔다니 맛있을 것 같았지만

    빵도 잔뜩 샀으니 피자는 패스 했다

    피자까지 먹었으면 속 니글거릴 뻔했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만 2잔 주문했다

     

     

     

    접시와 포크, 나이프를 가져오고

    본격 빵 먹을 준비를 했다

     

    다 봉투에 담아주시니

    찍어놓고 뭐가 뭔지 몰라서 한참 찾았다

     

    빵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블로거로써 반성해야겠다

    먹느냐고 정신이 빠진 것 같다

    하지만 뚜쥬루의 대표 빵인

    돌가마만쥬와 거북이빵은 까먹지 않고 찍었다

     

     

    먼저 거북이빵은 기존에 먹던 모카번 맛이고

    안에 뭐가 들어있지 않고

    엄청나게 특별할 것 없는 부들부들한 모카번이다

    원래 모카번은 맛이 없을 수 없으니까 맛있게 먹었다

    나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지는 않았다

     

    그. 런. 데. 여기는 뚜쥬루체험관에서 

    시간대별로 거북이빵을 무료시식을 하는데

    그게 진짜다

    거북이빵은 갓 나온 빵이 진짜다

     

    여기서 먼저 먹어보고 나중에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우리도 가서 거북이빵 무료 시식을 했는데

    갓 나온 거북이빵이 진짜 맛있었다

    원래 갓 나온 빵이 가장 맛있긴 하지만

    그래서 거북이빵을 사 먹는다면 무조건 데워먹는 것이 

    훨씬 맛있을 것 같다

    (알고 보니 거북이빵 포장지에

    꼭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워먹으라고 써져 있었다)  

     

     

    그리고 돌가마만쥬는 팥이 잔뜩 들어간 팥만쥬이다

    만쥬 겉 부분은 파이처럼 바삭한 식감이라

    먹을 때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지는 그런 빵이고

    안에 팥이 잔뜩 들어가 있지만

    달지 않은 팥이라서

    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는 빵이었다

     

     

     

    빵 돌가마 마을

     

    돌가마마을에는 이렇게

    축소된 모형의 돌가마도 있고

    구경거리가 참 많다

     

    돌가마의 역사도 간략히 설명되어 있으니

    지나가다가 궁금하면 슬쩍 읽어보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천안 팥을 직접 끓여서 사용하는데

    끓이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지나가면서 여기가 팥을 끓이는 곳이구나 알 수 있었다

     

    건물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나는 모든 건물을 둘러본 건 아니고

    빵전문관 / 빵마을카페 / 뚜쥬루체험관 / 어린이체험관

    이렇게 넷 곳만 가보아서

    돌가마마을에 방문한다면,

    나머지 관심 있는 건물을 더 자세히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건물이 많고 정말 놀러 온 기분이 나서

    주말에 연인과 데이트를 오기에도 좋고

    유모차를 끌고 아기와 나들이 오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빵마을카페

     

    빵전문관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고

    남은 빵은 포장해서 돌가마마을을 구경했다

    몰랐는데 북적북적하길래 들어오니 빵마을카페였다

     

    빵마을카페에 들어오니 빵전문관보다 훨씬 넓고

    빵종류가 어마어마해서 더 눈이 돌아갔다

     

    여기는 빵뿐만 아니라

    구움 과자류도 많았고

    디저트도 있었고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다 찍을까 했지만 다 찍기에는 무리여서

    케이크와 푸딩 / 구움 과자만 몇 컷 찍어보았다

     

    여기는 좌석도 굉장히 많아서

    빵전문관보다 카페에 먼저 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기서는 돌가마브레드가 갓 구워져 나오고

    방금 나온 뜨끈뜨끈한 돌가마브레드를

    시식할 수도 있다

     

    나는 돌가마브레드는 꽤 커서

    그냥 포기하고 사지는 않았는데

    시식해 보니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여기 오면 돌가마브레드를 살 것 같다

    * 갓 나온 빵은 꼭 시식해 보는 걸 추천한다 *

     

     

     

    그리고 뚜쥬루에는 피자도 팔고 있었다

    피자 판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빵마을카페에 들어오니 실제로 먹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한 조각에 6,800원인데

    내가 갔을 때는 다 팔려서 구경도 못했다

    100% 자연산 치즈라고 한다.

     

    뚜쥬루 체험관

     

    빵마을카페에서 나오니

    건너편에 뚜쥬루체험관이 있었다

     

    이 체험관 앞에 사람들이 줄 서있길래

    여기는 뭔가 했더니,

    이곳이 거북이빵을 무료시식할 수 있는 곳이었다

     

    배가 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갓 구운 빵을 시식할 수 있다니 바로 줄 섰다

    생각보다 빨리빨리 나눠주셔서

    줄은 금방 빠졌고,

    거북이빵은 갓 나온 빵이 진리였다

     

    거북이빵을 사서 먹는다면

    무조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야 하고

    뚜쥬루에 방문했다면 거북이빵 시식은 꼭 해보는 걸 추천한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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