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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구래동] 김포한우곱창 : 곱이 가득한 구래동 한우곱창 맛집
    세상맛집 2023. 12. 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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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김포 구래동에 위치한
    김포한우곱창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 90 성현프라자 115호
    🕐 매일 17:00 - 23:00
    ✔️ last order 22:30
    📞 0507-1408-6254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오늘은 구래동에 위치한 김포 한우곱창 후기이다

    언니와 저녁을 먹으려고 방문한 곳인데,

    우리는 평일 오후 6시에 방문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한 테이블만 있었는데

    우리가 다 먹고 나갈때는 테이블이 만석이였다

     

    혹시나 방문 예정이라면

    예약을 하거나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할 듯하다

     

     

     

    주차는 상가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와서 위에 보이는 입구(천막)로 들어갔다

     

    천막부터 뭔가 맛집 분위기가 뿜뿜 한다

     

     

    우리는 한우곱창 2인분을 주문했다

    한우곱창 (1인분 250g / 25,000원)

     

    메뉴판 아래에 한우곱창모둠도 써져 있는데,

    우리는 급하게 주문하느라고 모듬 메뉴를 못 봐서

    한우곱창 2인분을 주문했다

     

    곱창+막창+대창+홍창 이 나오는

    모둠 메뉴는 200g이지만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 메뉴가 맞는 것 같다

    나중에 방문할 때는 모둠메뉴로 주문해 봐야겠다

     

     

     

    메뉴판이 붙어있는 벽면에는

    메뉴판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다양하게 붙어있다

     

    한우 오드레기 볶음도 판매하고 있는데,
    오드레기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 보니

    소의 힘줄을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소 한 마리 당 양이 적게 나오는 특수부위인데

    씹을 때 오드득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소의 힘줄이라고 하니 쫄깃한 맛일 듯하다

    뭔가 상상되면서 상상이 안되는데,

    맛보다는 식감이 특이할 것 같다

     

    모둠에 포함되어 있는 홍창도 처음 들어보고,

    양깃머리와 오드레기도 김포한우곱창에 와서

    처음 들어보는 부위이다.

     

    포스팅을 하며 드는 생각이

    김포한우곱창 사장님은 정말

    한우 전문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화장실은 상가건물 안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가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이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내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왔는데

    엄청난 폭우는 아니어서

    우산을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워서

    그냥 비 맞고 왔다 갔다 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부추무침

    나는 부추무침은 생으로는 맛을 안 보고

    나중에 돌판 위에 구워서 같이 먹었다

     

    구워서 곱창과 같이 먹는 부추무침은

    말해 뭐 해 그냥 꿀맛이었다

     

    기본 찬을 제공해 주시기 전에,

    주문을 받으면서 간과 천엽을 먹냐고 따로 물어보셨는데

    우리는 간도 천엽도 안 먹어서 안 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메뉴판을 보니 1인분에 10,000원으로

    간과 천엽을 판매하고 계신데,

    처음에 물어보고 서비스로 주시는 느낌이었다

     

    다른 곱창집은 기본찬 나올 때 간과 천엽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손도 안대서 괜히 아깝고 이건 버려지는 건가 생각도 들고

    너무 안 건드려서 민망스러울 때가 있는데

    먼저 물어봐주시니 오히려 부담이 적었다.

     

     

     

    그리고 된장국과 기름장, 간장소스가 나왔다

    된장국은 내 입맛에는 조미료가 들어간

    짭짤하고 무난한 맛이었다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msg 맛이었다

     

     

    그리고 금방 나온 우리의 곱창 2인분

    곱창 2인분이라서 그런지 양이 굉장했다

     

    곱창 아래에는 파채와 양파, 마늘,

    염통, 김치, 떡이 있다

     

     

    곱창은 다 익혀서 나온 거라서

    떡과 곱창은 먹으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떡은 오래 익히면 금방 굳으니

    떡은 바로 먹으라고 하셨고,

    곱창도 바로 먹어도 되고

    염통만 익혀서 먹으면 됐다

     

    일단 나오자마자 열심히 찍고

    익은 떡과 곱창을 먼저 먹었는데

    여기 곱창은 정말 먹으면서 계속 감탄했다

    곱이 정말 가득하고 양이 굉장히 많았다

     

     

     

    불판 위 구성은 다른 곱창집들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이 집의 다른 점은 곱창 곱이 정말 가득하다

    염통도 조금 익히고 바로 먹었더니

    하나도 질기지 않고 그냥 고기였다

     

    곱창집 방문하면서

    통을 이렇게 순삭 한 건 또 처음이었다

     

     

    곱이 가득한 곱창

    진짜 먹다가 놀라서 찍었다

     

    보통 곱창집 잘못 가면

    구우면서 불판에서 곱이 다 빠져나와서

    좀 빠삭하게 익힌 곱창 먹으면

    곱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빠삭하게 익혀도 곱이 가득하게 들어있었다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에

    청양고추 올려서 채소와 함께 먹으니

    황홀 그 자체였다

     

    그리고 곱창만으로 2인분을 주문하니 

    양도 꽤 많아서 곱창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보통 곱창 먹으면 채소가 마지막에 남고

    곱창은 금방 다 먹어버리기 마련인데,

    곱창 양이 꽤 돼서 오히려 채소를 먼저 다 먹고,

    마지막에 곱창이 몇 조각 남아서 마무리를 곱창으로 했다

     

     

    그리고 김포한우곱창 가게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총 여섯 테이블 정도 있는데,

    안에 테이블이 꽉 차면 야외에

    천막 쳐진 쪽에도 테이블을 만들어주신다

     

    그래서 내부가 꽉 차도

    야외느낌의 자리에도 몇 테이블 더 수용가능해서

    식사가 가능하다

     

    오히려 술을 마시기에는 야외가 더 좋을 듯하다

     


    이렇게 완벽한 곱창 식사를 마무리하고

    알쓰인 우리 자매는 사이다로 입가심을 했다

     

    술 없이 사이다로 입가심해도 맛있게 먹었다



    김포한우곱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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