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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풍명소 화담숲 9개월 아기와 다녀온 후기 (10월 말 단풍 상황 / 주차 / 2구간 모노레일 / 유모차)집순이의 리뷰 2024. 11. 8. 10:45반응형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단풍명소 화담숲 후기이다
(24년 10월 말 기준)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 08:00 - 17:00
✔️ 입장마감 16:00
📞 0507-1344-6669
💵 가격 (모노레일 별도)
성인 : 11,000원 / 경로, 청소년 : 9,000원 / 어린이 7,000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단풍명소 화담숲
티켓팅이 너무 어려워서 아예 생각도 안했던 화담숲인데,
남편이 티켓팅에 단번에 성공해버렸다
우리는 아기와 함께 가는 거라
주말은 쳐다도 안 봤고,
평일 오전시간대로 다녀왔다.https://www.hwadamsup.com/renewal/pc/ko/index.do
화담숲 주차장 및 입구
먼저 화담숲 주차는
평일 오전에 가서 괜찮겠지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화담숲에 도착해서 주차 안내를 받으니,
주차장이 만석이라 주차타워에 주차를 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유모차가 있었기 때문에
차량으로 입구까지 올라가서 매표소 옆에서
아기와 유모차를 내리고
남편은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왔다.
화담숲은 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로 이동하기 좋아서,
입구에서 나처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구에는 편의점과 카페도 있어서
기다리면서 간단한 간식정도를 사놓아도 될 것 같다
나는 9:45 입장이라서 아침도 안 먹고 갔는데
2시간 동안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하려니 꽤 힘들었다.
입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다
입장할 때 모바일티켓을 확인하고 입장을 했다.
화담숲 단풍 상태
화담숲 입구부터 포토존이 있었다
입구부터 단풍이 보이는 건 아니었지만
슬슬 올라가니 단풍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는 폭염 때문에 단풍이 늦게 물든다고 한다.
11월에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11월은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9개월 아기가 있는 우리는 10월 말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지만
나름 많이 물들어서 만족했다.
11월부터는 확 추워진다고 하니
정말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1구간 산책을 할 때는
정말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중간중간 한 그루씩 있어서
감탄하면서 지나갔다
그런데 좀 더 올라갈수록
예쁘게 물든 나무들이 꽤 많았다.
화담숲 모노레일
온라인에서 예매가 가능한 1구간 모노레일이다.
우리는 처음에 1구간 모노레일 예매도 성공했지만
그냥 취소하고 입장권만 예약했다.
온라인에서 예매가 가능한 1 승강장 출발 구간은 이렇다.
1. 1승강장~2승강장
2. 1승강장~3승강장
3. 1승강장~1승강장 (순환)
1번 구간이 언덕이 조금 있다고 해서
보통 1~2승강장 구간을 예매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
우리는 1번 구간은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했다.
그런데 막상 다 올라가고 나니 꽤 힘들어서
2승강장에서 모노레일 표가 있나 확인했다.
모노레일 시간대는 꽤 다양했고
10분 뒤, 15분 뒤 정도의 시간대가 있어서 바로 예매했다.
예매하고 대기하면서 좀 앉아서 쉬었다.
대기하며 단풍이 진 모노레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2승강장은 단풍이 전혀 없었다 ^^
아쉽게도 휑한 사진밖에 찍지 못했고
유모차를 접고 모노레일에 탑승했다.
5분 정도 타니 도착했다.
유모차를 끄니 오르막도 꽤 힘이 들지만
내리막도 꽤 힘이 들었다
그래도 화담숲 테마가 굉장히 다양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2승강장에서 3승강장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니
소나무 정원부터 관람할 수 있었다.
내려오며 분재원, 전통 담장길, 무궁화동산, 수국원 등
테마별로 너무 잘 꾸며놓아서 재미있었다.
날씨가 좋고 하늘이 맑은 날이라
더 기분 좋게 구경하고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번지 없는 주막
다 내려오니 맛있는 전냄새가 솔솔 나서
여기가 번지없는 주막이구나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번지없는 주막에서
뭐 좀 먹고 갈까 했지만
거의 모든 테이블이 막걸리를 먹고 있어서 포기했다.
메뉴는 못 봤는데 거의 모든 테이블이
우동+전+막걸리 조합이라서
더 이렇게 먹고 싶었지만 배고파서 기다릴 수 없었다.
이렇게 산책을 하니 2시간이 좀 더 지나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단풍이 덜 져서 조금 아쉬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다.
11월 둘째 주쯤 방문하면 정말 물들어서 예쁠 것 같다.
그렇지만 아기랑 가기에 아기가 조금 추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화담숲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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