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송내] 오들리샷 본점 : 송내역 근처 분위기 좋은 대박카페 후기

 

오늘 리뷰할 곳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오들리샷 본점 후기이다

📍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37번 길 37
🕐 매일 08:00 - 22:00
📞 010-6361-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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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근처에 괜찮은 카페 없나 하고 찾다가 발견한 카페

송내역에서 10~15분 정도 걷다보면 나온다

근처에 회사와 식당이 있어서

평일 오후에는 직장인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

 

나는 점심시간 거의 막바지쯤? 방문한 것 같다

역시나 그 시간에도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은 많았다

 

 

송내역에 이런 카페가 있는줄 몰랐는데

가기 전부터 우와~했지만

다녀오고나서 더 좋아진 카페이다

 

먼저 입구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있다

거울과 곰돌이와 식물도 가득해서

사진 찍기 아주 좋다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나는 음료는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을 했고

빵은 따로 구경을 좀 하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했다

여기는 아메리카노가 빅 사이즈도 있다

 

그리고 빵을 직접 만드시는 건지

빵 나오는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있어서

먹고 싶은 빵이 있다면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따끈따끈한 빵을 먹을 수도 있다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파서

아이스아메리카노 (2,000원) 두 잔과

앙버터 크루아상 (6,000원)

오리지널 소금빵 (3,900원)을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굉장히 착하고

빵 종류도 많아서 고르는데 아주 힘들었다

 

 

빵을 겨우겨우 두 개만 골랐는데

계산하려고 보니 케이크가 있었다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지만

이미 빵을 다 골랐으므로 케이크는 나중에 먹어주기로 했다

 

 

남은 빵은 셀프로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이런 시스템 아주 좋다

먹지 못했는데 나중에 욱여넣고 가거나

버리고 가거나 하는 것보다는

셀프로 포장해서 가지고 가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가위도 있어서 빵을 잘라먹기 아주 편하고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빵이 나왔다

커피는 딱 기본적인 맛이었다

커피수혈이 너무 간절했던 타이밍이라서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커피가 나오자마자 아주 꿀떡꿀떡 마셔버렸다

그리고 주문한 소금빵과 앙버터 크루아상은

따로 데우지 않고 그냥 먹었다.

앙버터 크루아상은 바삭바삭 역시 맛있었다

팥과 버터의 조합은 역시 믿고 먹는 조합이다.

그리고 소금빵은 기존에 먹던 소금빵과는 다르게

버터리함은 없고 식빵에 더 가까운 맛이었다.

소금 부분은 짭짤하니 맛있었지만

소금을 떼고 보면 식빵 또는 모닝빵과 비슷한

퐁신퐁신한 그런 빵이라서 이것도 이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다.

 

 

요즘 빵집에 가위가 있는 곳이 많아서 좋다

빵은 점점 화려해지는데

조그마한 칼로 열심히 자르다 보면

빵이 갈기갈기 찢어져버리고 먹기가 더 힘들어진다.

이렇게 가위가 있으면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해서 좋다

 

 

우리는 유모차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1층에 앉았고,

커피와 빵을 야무지게 먹고 2층도 한번 쓱 둘러보았다.

 

 

계단을 올라와 2층에 와보니

2층에도 키오스크가 있었다

 

2층에도 좌석이 꽤 있었고

2층에는 신발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었다

평일이었음에도 사람이 가득 차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이 정도면 대형 베이커리카페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빵도 많고 좌석도 꽤 많아서

근처에서 가족끼리 식사하고 나서

커피 한 잔 하러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본점은 부천에 있고 구월동에도 지점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나는 집 근처에 있는 본점에 또 방문해서

커피타임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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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리샷 본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