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곤지암] 블루 : 화담숲 근처 경양식 돈가스 맛집 블루 돈가스

오늘 리뷰할 곳은
경기 광주 곤지암

화담숲 근처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 블루 후기이다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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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1:00 - 20:30

last order 20:00

토 11:00 - 15:30

last order 15:00

 

✔️ 일요일 정기휴무
📞 031-762-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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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에 다녀온 날 

점심으로 돈가스를 먹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경양식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돈가스 집을 찾아서 방문했다.

 

 

가게 내부는 크지는 않았지만

손님은 대부분 차 있었다.

 

메뉴는 돈가스와 덮밥, 사이드 메뉴도 꽤 다양했다.

우리는 등심 돈까스 (13,000원) 2개를 주문했다.

 

우리는 아기와 같이 방문했는데,

아기의자까지 같이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놓여있긴 하지만

칠판에 크게 돈가스 메뉴와 사진이 같이 붙어있어서

보기에도 편하고 메뉴 선정하기에도 좋다.

지금 보니 블루돈가스는 도드람 한돈으로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원래 내 입맛이라면

매콤돈가스 / 치즈돈까스 / 청양마요 돈까스

중 하나를 먹었겠지만

이제는 기본이 가장 베스트라는 걸 알아버렸다.

 

그래서 등심돈가스로 두 개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난 뒤에는 기본 스프 두 개와 수저를 같이 세팅해 주신다.

 

배가 고파서 수프를 허겁지겁 먹어버렸다.

 

사실 이 날 너무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할 생각을 못하고 수프를 그냥 먹었는데,

돈가스를 한 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해야지 생각했다.

그래서 사진을 뒤늦게 부랴부랴 찍어서 수프 사진이 없다 ^^

 

수프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크림수프 맛이었다.

 

 

그리고 돈가스가 나왔다.

 

구성은 돈까스 한 덩이와 밥, 샐러드와 피클이다.

 

피클 접시에는 피클과 무, 할라피뇨를 조금씩 주신다.

 

나는 가끔 돈가스를 먹다 보면 느끼해져서

할라피뇨가 더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할라피뇨도 몇 조각 같이 주시는 것 같다.

 

나는 피클도 무도 할라피뇨도 다 좋아하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단면샷을 못 찍었는데

여기 고기가 진짜 두툼하다.

 

다른 곳에서 돈가스 먹으면

고기는 얇고 튀김옷만 두꺼워서 느끼한 곳이 있는데

여긴 고기가 꽉 차있다.

돈까스 한 덩이 크기가 그리 커 보이지는 않지만

다 먹으면 진짜 배부르다.

튀김은 바삭하고 고기는 두툼한 딱 맛있는 돈가스다.

 

그리고 소스도 살짝 달콤하고 질리지 않는 맛이라서

돈가스 하나 다 먹은 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추가로 할라피뇨까지 한몫한 것 같다.

 

아, 그리고 메뉴판 보니 매운 소스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 (1,000원)

나는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궁금하면 매운 소스도 추가해서 먹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첫 방문해서 등심돈가스를 먹는다면

굳이 매운 소스를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매운맛도 포기할 수 없고,

기본메뉴도 포기할 수 없을 때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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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돈까스집 블루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