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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 아레볼 : 파주 한강뷰 + 노을맛집 + 대형카페 리뷰 / 추석 영업 여부커피와 디저트 2024. 9. 17. 07:00반응형
오늘 리뷰할 곳은
파주에 위치한
카페 아레볼 후기이다
📍 경기 파주시 소라지로 309-12
🕐 매일 09:30 - 21:30
✔️ last order
브런치 19:00
커피, 베이커리 21:00
📞 0507-1438-5678
🚘 주차 ⭕️
오늘은 파주에 위치한 아레볼에 다녀왔다
아레볼은 한강이 보이는 카페인데
대형카페 + 뷰 + 노을맛집 + 베이커리 + 넓은 주차
까지 갖춰져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네비를 찍고 가다 보니
골목골목 들어가길래
이 카페만 이렇게 깊이 들어와 있나 보다 했는데
이 근처에 카페가 꽤 모여있었다
그래서 내가 방문한 시간에는
주차장도 입구가 북적북적했다
다행히도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안내에 따라 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카페까지 들어갔다
가는데 카페까지 내리막이 꽤 가팔랐다
그런데 내려가다 보니 안내문에
이 언덕이 열선도로라
겨울에도 끄떡없다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었다
이렇게 가파르니 겨울에는 조금 걱정될 만 하지만
안내문에 그렇게 기재되어 있어
겨울에 방문해도 왠지 안심이 될 것 같다
아레볼은 5층짜리 카페라 건물이 굉장히 크다
와 여기 엄청 크네 하면서 입구까지 갔는데
출입문에 위 사진처럼
선물포장 리본이 달려있어 너무 귀여웠다
아레볼은 추석 당일에도 영업한다고 하니
추석 당일에 점심 먹고
가족끼리 서울 근교 대형카페를
갈 예정이라면 와도 좋을 것 같다
또 아레볼에서 판매되는 베이커리는
모두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반납하면서 나올 때 보니
직원들이 굉장히 많았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나르는
전용 길이 카페뒤쪽에 있었다
그래서 대형카페는 대형카페구나라고 생각했다
아레볼 메뉴판이다
커피와 논커피, 브런치 메뉴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우리는 간단한 빵을 골라서 먹었지만
브런치 시간에 방문해서
좋은 자리를 잡아 브런치를 먹는 것도
꽤 좋을 것 같다
카운터 앞쪽에 빵 진열대가 있고
진열대뒤에 쿠키류도 있다
빵 종류가 은근히 많고
다 맛있어 보여서 뭘 먹을까 하다가
에그타르트와 소금빵을 집었다
그리고 케이크도 있다
우리는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only ice / 7500원)
딸기말차 라떼 (only ice / 8500원)
소금빵 (3000원)
에그타르트 (35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역시 대형카페답게 음료 물가가 살벌하다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 빵은 먼저 가지고 가고
음료는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러 오면 된다
나는 4층에 자리를 잡아서
진동벨을 가지고 1층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여기 장점이
셀프로 포장을 할 수도 있고,
토스트기에 빵을 데워 먹을 수도 있다
식기류는 셀프로 가지고 가면 된다
예전에는 대형카페는 뭐 하나 요청을 하면
피드백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엔 이렇게 거의
셀프로 알아서 하면 되니 참 편하다
나는 4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은 건물구조 상 엘리베이커가 멈추지 않는다고 써져 있다
1층, 3층, 4층, 루프탑까지 엘리베이터가 운행한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엘리베이터 안에 쟁반을 잠시 둘 수 있는
선반이 있어서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only ice / 7500원)
딸기말차 라떼 (only ice / 8500원)
소금빵 (3000원)
에그타르트 (3500원)
이렇게 주문했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아이스만 가능하다
요즘 하도 두바이두바이 거리는 나를 위해
남편이 내 음료까지 정해놨다며
내 음료는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로 주문을 했다
그래서 먹어보았는데
역시 시그니처음료라 그런지 맛있었다
커피는 달달한 라떼이고
위에 굉장히 쫀쫀한 크림이 올라갔다
피스타치오도 씹히는 게
기대 없이 먹었다가 호로록호로록 다 마셨다
스푼이 같이 나와서 크림을 떠먹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도 쫀쫀하니 맛있었다
단점 : only ice인데
저 작은 컵에 얼음까지 들어가 있어서
정말 세 모금이면 음료가 없다
다시 한번 가격 살벌하다고 생각했다
딸기말차 라떼는 또 처음 보는 메뉴라
한 입 뺏어먹었다
말차라떼에 딸기청 같은 게 들어가서
톡톡 딸기가 씹혔다
생딸기는 아니겠지만 나름 독특한 메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소금빵 / 에그타르트 굉장히 맛있다
여기 진짜 베이커리 맛집이다
다른 빵들은 모르겠는데
소금빵이랑 에그타르트는 진짜 찐이었다
귀찮아서 데워먹지 않았는데도 맛있었다
데워먹었으면 진짜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소금빵은 바닥이 바삭바삭해서
발뮤다에 돌려먹으면 맛집에서 갓 나온 소금빵처럼
먹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에그타르트도 페스츄리 에그타르트인지
발뮤다에 먹었으면 진짜 맛있었을 것 같다
괜히 발뮤다를 갖다 놓은 게 아닌 것 같다
다 먹고 좀 놀다가
루프탑도 한 번 구경해 보았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서 루프탑에는 안 앉았는데
앉아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루프탑에 앉으면 진짜 노을 맛집 제대로 즐길 수 있을듯하다
특히나 추석연휴 내내 정상영업이라고 하니
오전에는 좀 쉬다가
가족끼리 오후에 해질 때 방문해서
노을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아레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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