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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망원] 카펫 : 혼자 여유롭게 커피마시기 좋은 망원동 카페
    커피와 디저트 2024. 8.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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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카페 카펫 후기이다

    📍 서울 마포구 동교로 9길 72 1,2층
    🕐 매일 11:30 - 22:00
    ✔️ last order 21:30
    📞0507-1340-5712
    🚘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망원동에 약속이 있어 망원동에 간 날

     

    덥고 덥고 너무 더워서 땀 뻘뻘 흘리며

    내가 앉을 한 자리 찾으며 들어간 카페이다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이 카페에 파는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이 카페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건 너무 옛날이기도 하고

    망원동에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아서

    잊고 있었던 카페인데

     

    근처에 있는 카페 이름을 보니

    카펫이 있어 바로 들어왔다

     

     

    망원동 카페 카펫의 외관이다

    오 힙하다

    카펫 망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쓴

    간판이 입구 왼편에 붙어있다

     

    저 간판만 보면 카페가 아니라 쇼룸같이 보인다

    실제로 쇼룸이라고 써져있긴 하지만

    쇼룸은 아니고 그냥 일반 카페인듯 하다

     

    사진만 후딱 찍고 더우니까 바로 들어갔다

     

     

    카펫 메뉴판

     

    오.. 이 때는 너무너무 더워서

    메뉴들 볼 여유도 없었는데

    지금 보니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꽤 많다

     

    나는 이때 라떼가 먹고 싶어서 

    아이스 라떼를 주문할까 하다가

    라떼 한잔으로는 잠이 안 깰 것 같아서

    플랫화이트 아이스로 주문했다 (5,000원)

     

    지금 보니 시그니처 메뉴들도 맛있어 보이고

    시즌 메뉴로 컵크림 빙수도 있어서

    맛있는 음료를 먹으러 가기에도 좋은 카페 같다

     

     

     

    디저트로는 브라우니와 치즈케이크가 있다

     

    브라우니는 주문하면

    피스타치오 크림과 같이 서빙되는 것 같고,

    치즈케이크는 레몬크림과 같이 서빙되는 것 같다

     

    사진만 찍고 글씨를 이제 봐서

    피스타치오 크림과 레몬 크림이 같이 나오는 걸 지금 봤다

     

    요즘 하도 두바이가 난리니 

    피스타치오&초코 조합으로

    두바이스타일을 노린 것 같다

     

    쓰다 보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망원동 카펫에 방문한다면

    한번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치즈케이크와 레몬크림의 조합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상상이 가는 맛은 아니지만

    나는 치즈도 좋고 레몬도 좋아서

    왠지 시킨다면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카페 내부는 넓지는 않다

     

    바 자리 4석 / 2인 테이블 2개 /

    4인 테이블 2개

    이 정도가 끝이다

     

    그렇게 넓은 카페는 아니지만

    나는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안에 손님은 한 테이블 밖에 없었다

     

    혼자 방문하다 보니

    4인석에 앉기는 좀 그렇고

    이 날 너무 더워서 창가자리는 앉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바 자리에 앉았었는데

     

    혼자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기에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내가 주문한 플랫화이트이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분께서 자리로 서빙을 해주신다

     

    나는 바 자리에 앉았는데

    오른쪽에 소품용 같아 보이는 책들이 있길래

    책들 앞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아주 느낌 있어 보인다

     

     

     

    바로 마셔버리고 싶었는데

    한 장 찍고 바로 마셔버리기 조금 아까워서

    여러 각도에서 한번 찍어보았다

     

    사실 이때 목이 너무 말라서

    한 입 먹는 순간 원샷 해버릴 것 같아서

    조금 릴렉스 하자는 마음에서

    조금 더 찍었다

     

    근데 내가 앉은자리가

    정면도 우측도 좌측도

    분위기가 꽤 좋아서 이리저리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나 라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주문한 플랫화이트는 잔이 정말 정말 작았다

     

    얼음 빼면 두 모금 정도 될 듯하다

    유리잔도 크기가 거의 종이컵만 했다

    얼음도 들어있어서 한 모금도 아껴마셔야 할 판이다

     

     

     

    맛은 평범한 플랫화이트 맛이었다

    나는 평소에 라떼도 조금 진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일반 라떼와 커피 강도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플랫화이트보다 라떼가 좀 더 연하니

    여기 라떼는 좀 더 연한 맛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진하게 먹고 싶었다

     

    하지만 와보고 싶었던 카페라서

    이 날 방문해 본 걸로 만족한다

     

    망원동에 방문한다면

    디저트나 맛있는 음료 먹으러 가기 좋은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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