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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의도] horizon16 호라이즌 식스틴 : 연남동 구움과자 전문점 (호식이) 맛본 솔직후기
    커피와 디저트 2024. 9.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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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더현대서울에 위치한
    horizon16 후기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B1
    🕐
    월 - 목 10:30 - 20:00
    금 - 일 10:30 - 20:30
    ✔️ 24.09.16 - 24.09.17
    백화점 휴무일 (추석연휴)

     


     

    주말 오후에 방문한 더현대

    딱히 목적이 있어서 방문한 건 아니고

    그냥 콧바람 쐴 겸 해서 오게 되었다

     

    그냥 한 바퀴 구경하다가

    운 좋게 파이브가이즈도 먹게 되고,

     

    2024.09.05 - [세상맛집] - [서울/여의도] 파이브 가이즈 : 더현대에 입점한 미국 3대 햄버거 맛집 솔직 후기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니

    명절 선물도 좀 구경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더현대에 방문할 때마다

    몇 번 보긴 했다.

     

    이미 예전부터 연남동에서 유명한 곳인 것도 알고 있긴 했다.

    빵순이 + 디저트순이인 나의 알고리즘에

    진작부터 많이 떴었기 때문이다.

     

    더현대에 있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쩌다가 마들렌을 구입하게 되었다

    (스토리가 있지만

    궁금한 사람은 없을 것 같으므로 패스)

     

     

     

    어찌어찌 급하게 구매한 마들렌이다.

     

    *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3길 107 1층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

     

    더블초코칩 마들렌 (3,500원)

    초코아몬드 마들렌 (3,600원)

    두 개를 구매했다

     

     

    디저트를 구매하면 추가금액을 내고

    박스포장도 가능하다

     

    박스 + 종이가방 (1,500원)

    선물박스 (800원)

    종이가방 (700원)

    *박스에는 구움 과자 10개가 가장 예쁘게 들어간다*

     

    비닐백은 (소 200원 / 대 400원)이다

     

    나는 마들렌 두 개를 구매했기 때문에

    굳이 박스나 비닐백은 필요하지 않았고

    그냥 무상봉투에 담아주셔서 달랑달랑 들고 왔다

     

     

     

    원래는 마들렌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나는 주말 저녁에 구매했기 때문인지

    그렇게 많은 종류가 남아있지는 않았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기본 종류들 5~10가지 종류가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근데 원래 마트 방문할 때도 

    배고플 땐 마구마구 담지만 

    배부를 땐 별로 안 담는 것처럼

    디저트도 배고플 땐 마구마구 사고 싶은데

    배가 고프지 않을 때는 잘 못 고른다

     

    저때도 배가 부를 때라서 

    두 개도 겨우 골랐다

     

    두 개를 사 온 마들렌은

    당일날 바로 먹지 못했고 다음날 먹어 보았다

     

     

     

    더블초코칩 마들렌 (3,500원)

     

    일단 마들렌 한 개의 크기가 꽤 컸다

    나는 가끔 집에서 마들렌을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내 마들렌은 틀이 작아서 그런지

    반죽을 많이 담으면

    모양이 망가져버려서 작게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호라이즌 식스틴 마들렌은

    크기도 꽤 크고

    배꼽도 빵빵하고

    단면은 공기층이 들어간

    퐁신퐁신한 마들렌이었다

     

    그리고 더블초코칩이라는 이름답게

    위에는 초코칩이 박혀있었다

     

    단면을 잘랐을 때

    초코칩은 마들렌 안에는 없고 위에만 조금 있다

     

    하지만 맛은 굉장히 부드럽고 

    달달한 초코의 조화가 좋았다

    마들렌이 꼭 카스테라를 먹는 느낌이었다

     

     

     

     

    초코아몬드 마들렌 (3,600원)

     

    이건 초코아몬드 마들렌이다

    이것도 역시나 크기가 꽤 큰 편이다

    나는 초코 디저트는

    반죽이 초코자체인 것보다는

    일반반죽에 초코칩 박힌 것을 더 선호한다

     

    그런데 이거는 급하게 고르다 보니 

    고르게 된 마들렌이다.

     

    초코반죽에 아몬드가 들어간 마들렌이다

     

    더블초코칩 마들렌과 초코아몬드 마들렌

    두 마들렌 모두 이름에 충실하다

     

    초코반죽에 고소한 아몬드가 씹히니

    식감이 좋았고 

    이 마들렌 역시 부드러운 카스테라 느낌이 났다

     

    마들렌도 구움 과자 파는 가게들마다 

    모두 맛이 다르긴 하지만

    여기 마들렌은 부드럽고 퐁신퐁신한 맛이었다

    그리고 가끔 카페 가서 3500 원주고

    작은 크기의 마들렌을 먹으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여기 마들렌은 크기가 꽤 커서 그런 생각은 별로 안 들었다

    하지만 마들렌을 먹어보니

    여기는 휘낭시에 맛집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마들렌이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는 뜻)

     

    그래서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휘낭시에를 사 먹을 의향은 있지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베이킹이 

    마들렌이기 때문에

    마들렌은 내돈내산 할 의향은 없다.

     

    * 하지만 추석 연휴에

    명절선물로 구움과자를 선물하고 싶다면

    구움과자 (마들렌+휘낭시에) 10개를 사서

    박스에 포장해서 선물하면

    받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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