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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림] 플로웨이브 : 낙화가 멋진 제주 이색 카페 후기
    커피와 디저트 2024. 8.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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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할 곳은
    한림에 위치한
    플로웨이브 후기이다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장원길 63-12
    🕐 15:00 - 22:00
    last order 21:00
    ✔️6/1부터 100일간
    15:00~22:00 영업시간변경
    ✔️ 비, 강풍시 취소
    📞 0507-1305-9367
    🚘
    한림리 31-5 / 한림리 70

     


     

     

     

    이번 제주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바로 낙화축제가 열리는 카페

    플로웨이브이다

     

    플로웨이브는 저녁에 낙화축제가 진행되고,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면 취소가 되니

    낙화를 보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그날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내가 가는 날은 비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낮에 조금 오고 그쳐서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저녁에는 낙화를 볼 수 있었다

     

     

    플로웨이브 외부

     

     


    우리는 평일 오후에 도착을 했다

     

    이 날 낙화시간은 8시 10분부터 8시 30분이라고 해서

    우리는 조금 일찍 방문해서

    자리를 잡고 카페 구경도 하고 놀았다

     

    주차는 건물 앞쪽과 뒤쪽에 두 공간에 가능한데

    인스타그램을 보니 한림리 31-5 를 찍고 와야

    주차가 조금 수월하다고 해서

    우리는 위 주소로 찍고 갔다

     

    들어가니 카페 건물과 룸 건물이 마주보고 있었고

    사이로는 낙화축제를 진행하는 호수가 있다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모습이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다

     

     

    낙화봉 뒤로 보이는 룸은

    미리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 / 결 / 흐름) 룸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아기가 있는 가족이

    룸 안에서 식사를 하고 놀다가 가셨는데

    아기있는 가족이라면

    이 룸을 예약하고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비가 조금 오고 그치기도 했고

    해가 쨍쨍해서 이 날 날씨운이 정말 좋았다

     

     

    우리는 반대편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는데

    카페 정문(?)에는

    이렇게 선베드가 있다

     

    야자수도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플로웨이브 내부

     

    플로웨이브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좌석이

    카페 내부 / 카페 외부 / 룸 

    이렇게 다양하게 있기도하고,

     

    플로웨이브의 포인트는 낙화축제이다보니

    내부에서도 낙화를 볼 수 있게

    모든 좌석이 창을 바라보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내부공간을 효율적으로 쓰지는 않아도 되니까

    이 정도로 좌석을 두고

    대신에 창가 바로 앞 좌석은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소파자리였다

     

     

    감성돋는 아이팟도 있길래

    헤드셋끼고 들어보려고 했는데

    고장인지 뭔지 안들려서 포기했다

     

     

    주문은 입구쪽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우리는 커피만 주문했는데 

    키오스크에 보니 음식이 꽤 다양하게 있었다

     

    저녁에 하는 낙화축제를 보려고

    여기서 꽤 오랜 시간 있을거면

    음식을 주문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아메리카노와 무슨 에이드와

    내가 주문한 브리즈아몬드크림라떼이다

     

    그냥 아몬드브리즈로 만든 라떼에

    아몬드 크림을 올린 것 같다

     

    다른 카페와 비슷하게 맛있는 크림라떼였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팔찌를 주셔서 하나씩 찼다

     

    이 때까지만 해도

    낙화축제를 할 때는 이 팔찌를 확인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낙화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팔찌를 찼는지 안찼는지도 안보이고

    따로 확인을 하는것도 아니였고,

    시간되서 주문도 안하고

    그냥 카페오는 척 낙화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걸 방지하고자 이런 팔찌를 착용하는

    시스템을 만든거였을텐데 별 소용이 없었다

     

     

     

     

     

    우리는 오후 느즈막히 와서

    소파자리에 앉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해지는 모습을 보니

    여유롭기도 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플로웨이브 낙화 

     

    이제 진짜 해가 져서 낙화축제가 시작되었다

     

    이 호수 위에 있는 낙화봉에다가

    사장님께서 손수 불을 다 붙이신다

    처음에는 이걸 혼자서 다 하시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혼자서 하신다

     

     

     

    돌아다니며 낙화봉에 불을 븥이시면

    처음에는 불이 바로 꺼지지만

    그렇게 몇 바퀴를 돌며 불을 붙이면

    서서히 불이 붙어 낙화봉이 타고 불씨가 떨어진다

     

     

    슬슬 불씨가 떨어질때면

    사장님께서 옆에 있는 봉같은 무언가를 치신다

    그러면 낙화가 한꺼번에 싹 떨어지면서

    관람포인트를 만들어주신다

     

    처음에는 사진과 동영상을 번갈아가며 찍다가

    신호를 눈치채지 못해서 어리둥절했지만

    몇 번 보다보니 옆을 탁탁탁 치시는게

    아무래도 낙화 신호였던 것 같다

     

     

    왼쪽처럼 낙화가 예쁘게 떨어져서

    낙화멍(?)도 때릴 수 있다

    오른쪽은 낙화의 찰나를 찍어서 저렇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험해서

    저만큼까지 크게 불이 붙거나

    불꽃이 튀거나 하지는 않는다

     

     

     

     

    플로웨이브는 환승연애3에서

    민형&서경의 데이트 장소로 나왔다고 한다

     

    이색적인 카페라서 실제로도 데이트장소로 굉장히 좋았고

    데이트 뿐 아니라 가족들과 놀러오기에도 좋은 카페였다

     

    제주도에 자주 와서 관광지가 지겹다면

    플로웨이브 카페에 한번 쯤은 오면 좋을 것 같다  


    플로웨이브 위치

     


     

    플로웨이브 (주차1) 위치

    (한림리 31-5)

     


    플로웨이브 (주차2) 위치

    (한림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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