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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수/뚝섬] 파티세리 아모니 : 연말 선물용으로 안성맞춤 성수동 미슐랭 출신 고급 휘낭시에 추천 (보관방법)커피와 디저트 2024. 12. 25. 07:00반응형
오늘 리뷰할 것은
파티세리 아모니 휘낭시에 세트후기이다.
📍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152 1층 파티세리아모니
🕐 10:00 - 18:30💰 휘낭시에 패키지 28,000원 💰
📞 0507-1374-0261✔️ 판매처 :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patisseriearmoni/products/8822368104
오늘은 성수동 디저트 맛집인
파티세리 아모니 휘낭시에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나는 평소에 디저트를 너무 좋아해서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가끔 이렇게 디저트를 선물 받으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선물 받고 포장이 너무 고급스럽길래
이건 어디 거인가 검색을 해보니
성수동에 유명한 휘낭시에 맛집이었다.
성수동은 개인적으로 너무 멀어서
별로 관심이 없는 동네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파티세리 아모니는
미슐랭 투스타 출신 디저트 셰프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라고 한다.
손연화 셰프의 이력
- 정식당(서울), 정식카페, 아이포유 디저트 헤드 셰프
- 미슐랭 2 스타 파인다이닝, 정식당(서울) 디저트 헤드 셰프
-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 Jungsik(뉴욕) 디저트 파트
- 데이비드 벌크 키친 David Burke Kitchen(뉴욕) 디저트 파트
- 라퀴진 La Cuisine(서울) 푸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9기 졸업
흑백요리사를 최근에 봐서 그런지
괜히 미슐랭에 더 관심이 가서 한번 손연화 셰프를 찾아보았다
쇼핑백부터 박스까지 너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선물을 주고받을 때
은근 이런 구움 과자류 포장이 신경 쓰인다.
사실 이런 구움 과자류 가격은 다 비슷한데
선물을 줄 때 잔뜩 사서 주는데도 포장이 별로다 싶으면
괜히 주는 입장에서 받는 사람이 덜 좋아할 것 같고
덜 맛있어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같은 이유로 포장부터 고급스러우면
괜히 이거 어디 건지 궁금하게 되고 더 맛있을 것 같고 그런다.
그래서 괜히 더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
휘낭시에 박스는 총 6개가 들어가 있다.
구성은 바닐라 / 늙은 호박 / 쪽파체다 /
흑임자콩떡 / 대추 / 고르곤졸라호두
이렇게 6개이다.
박스를 열면
휘낭시에 6개와 휘낭시에 소개 종이가 있다.
선물을 받을 때
이런 설명서가 없으면 먹으면서 이건 뭐지? 하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무슨 맛인지 알고 설명을 듣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설명서에 쓰인 휘낭시에 종류는 7개지만
휘낭시에 선물 박스는 위에서부터 6개 구성이다.
카카오닙스 초코맛도 궁급하긴 하지만
다른 맛들도 충분히 맛있다.
휘낭시에 맛 별 후기
바닐라 휘낭시에
-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빈을 사용해
바닐라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휘낭시에
가장 기본인 바닐라 휘낭시에부터 먹어보았다.
나는 선물 받은 당일이 아닌 다음날 먹어서
조금 숙성이 된 느낌이었다.
휘낭시에가 촉촉하고 쫀득한 게
바닐라의 깊은 맛도 느껴지면서 아주 맛있었다.
늙은 호박 휘낭시에
- 직접 구워 만든 늙은 호박 퓌레를 가득 넣고
위로는 말돈 솔트를 뿌려 감칠맛을 더한 휘낭시에
다음으로 먹은 늙은 호박 맛이다.
늙은 호박의 은근히 달콤한 맛에
살짝 짭조름한 맛까지 더해져 금상첨화였다.
나는 평소에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할매 입맛이긴 하지만
기대하고 먹었던 늙은 호박 맛이 기대보다 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늙은 호박 맛이 베스트였다.
흑임자 콩떡 휘낭시에
- 고소한 흑임자 속으로 떡과 직접 삶은 콩들을
넣어 만든 담백한 휘낭시에
그리고 흑임자 콩떡 휘낭시에이다.
이건 흑임자 베이스에 중간에 떡도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쫄깃하면서 맛있었다.
처음에는 설명을 안 보고 그냥 먹어서 콩도 들어간 줄 몰랐는데
뭐야? 하고 설명을 보니 콩이 들어가 있었다.
대추 휘낭시에
- 대추 크럼블과 흑설탕에 직접 조린 대추고와
달큰한 대추조림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매력적인 휘낭시에
대추 휘낭시에는 위에 크럼블이 굉장히 맛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흑설탕 맛 자체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건 흑설탕의 맛이 느껴지면서
졸인 대추와 흑설탕 맛이 딱 조화롭게 맛있었다.
어떻게 대추맛 휘낭시에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이건 그냥 대추만 대충 콕콕 넣은 것도 아니고
설명을 보면 대추 크럼블과 대추조림을 따로 믹스해서 넣었다고 되어있는데
정말 디저트 하나 만드는데
엄청난 연구를 하셨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었다.
쪽파체다 휘낭시에
- 센 불로 구워낸 쪽파와 체다 치즈를 함께 넣어
진한 풍미가 좋은 휘낭시에
요즘 많이 보이는 쪽파맛이다.
사실 쪽파는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만 보긴 했다.
이 휘낭시에는 쪽파와 체다치즈를 넣은 휘낭시에였는데
휘낭시에와 쪽파 조합이 낯설긴 하지만
맛을 보면 체다치즈의 깊은 맛과 쪽파가 잘 어울린다.
이건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고르곤졸라 호두 휘낭시에
-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 고소한 호두의
조합이 좋은 휘낭시에
쪽파 체다치즈에 이어 고르곤졸라 치즈와 호두의 조합이다.
나는 치즈류는 다 좋아하기 때문에
치즈의 느끼함과 꼬리꼬리한 그 맛들을 즐기며 먹었는데
이건 진짜 고르곤졸라 향이 나서 더 맛있게 먹었다.
치즈도 견과류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조합이었다.
휘낭시에 보관방법
1. 구매 후 상온에서 3일 이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실온 3일 / 냉동 2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바로 드시지 않을 경우,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해 주세요.
3. 냉동 보관 후 드실 때에는
실온에서 30분 이상 자연해동 하시거나
170도의 에어 프라이기에 2분 정도 돌린 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티세리 아모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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