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늘솜당 : 부천과 시흥 사이 대형 베이커리 카페 (주차 / 아기의자)

오늘 리뷰할 곳은
시흥에 위치한
카페 늘솜당 후기이다

📍 경기 시흥시 하우로 122번 길 50-3 늘솜당
🕐 매일 10:00 - 22:00
📞 0507-133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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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 시흥의 경계에 있는 카페 늘솜당

빵이 맛있다고해서 평일 오후에 방문해 보았다.

 

골목골목 지나 언덕을 올라가다가

여기로 가면 카페 있는 거 맞아? 싶을 때 나타난 늘솜당

 

 

대형카페답게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

찾아보니 7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아기와 방문해서 유모차를 가지고 갔다

 

주차를 하고 카페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내가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 

카페가 주택을 개조한 카페처럼 생겨서

왠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유모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 유모차나 휠체어 가지고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해서 방문해야 할 듯하다 *

*아기의자는 있음*

 

 

카페에 들어가서 주문을 먼저 했다.

 

여기는 야외가 굉장히 좋아서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가 있는 야외석에서

커피와 빵을 먹기 더 좋은 카페이다.

 

나는 아기의자를 가지고 내부에 자리를 잡았지만

가능하다면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 앉는 게 더 늘솜당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커피와 논커피 음료, 에이드, 티, 스무디 등

음료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음료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여기 빵이 대박이다

 

요즘 카페들은 디저트가 굉장히 다양하긴 하지만

여기는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빵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도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디저트 류도 있는데,

요즘 핫하디 핫한 밤 티라미수도 있었다

나는 타르트가 맛있어 보여서

빵 하나랑 블루베리타르트 하나를 골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2잔

블루베리뚱타르트 (8,000원)

에그머니나 (4,8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다.

 

빵 하나와 디저트 하나를 골랐는데

두 개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먼저 타르트는

블루베리가 듬뿍 올라가 있고

아래는 크림과 촉촉한 초코시트이고

맨 아래는 쿠키같이 바삭바삭한 타르트이다.

블루베리타르트라고 해서 초코시트를 생각을 못했는데

한 입 먹고 눈이 띠용했다.

 

그리고 에구머니나 빵은 진짜 깜짝 놀랐다

저 빵 때문에 여기 재방문할 것 같다.

저 빵을 데워먹지는 않았지만

그냥 먹었을 때도 치즈가 굉장히 가득 들어있었다.

치즈가 올라간 계란빵 느낌인데 

안에 할라피뇨까지 들어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계란빵이 너무 맛있는 빵이 되어버렸다.

저거 하나랑 커피랑 같이 먹으면 한 끼 뚝딱 될 것 같다.

 

 

 

야외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야외도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위층 테라스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카페 크기 자체는 크지만

야외가 탁 트인 정원 느낌이라서

내부에 앉아있으면 살짝 답답할 수 있다.

하지만 창가 쪽에 야외를 보고 앉으면

봄, 가을뿐 아니라 여름, 겨울에도

뷰를 보면서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또 생각나면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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