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유식] 애호박 큐브만들기 (냄비이유식) / 중기이유식 입자 / 이유식 65일차 2끼 식단

 
 
오늘의 리뷰는
중기이유식 애호박큐브 만들기이다 

📍 준비물 : 애호박
✔️ 만드는 순서 요약
1. 애호박 씻기
2. 애호박 껍질 깎기
(초기이유식이라면 씨 제거)
3. 애호박 찌기
4. 원하는 입자로 다지기
5. 소분하기
 
 

---

 
다른 블로그들 보면
애호박 잘 고르는 방법
애호박 잘 세척하는 방법
이런 것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어차피 아기도 사람이고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
그리고 어차피 껍질을 깎아서 쪘기 때문에
쿠팡에서 산 애호박을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어서 사용했다
 
하지만 초기 이유식을 준비하는 엄마라면
애호박도 예쁘고 맛있고 좋은 걸로 주고 싶은 마음 ^^
* 좋은 애호박은 표면이 고르고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한다 *
 
하지만 엄마는 쿠팡에서 장을 봤기 때문에
이번 애호박은 랜덤이야 달콩아 ^^
 

 
 

* 1. 애호박 씻기 *
애호박을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끄트머리를 댕강 잘라준다
 
 

 
* 2. 애호박 껍질 깎기
(초기이유식이라면 씨 제거)
3. 애호박 찌기 *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애호박은 껍질을 깎아서 사용했다
 
감자칼로 애호박 껍질을 까서 사용했고,
현재는 중기 이유식이기 때문에 껍질을 깠는데
후기 이유식 때는 껍질까지 같이 쪄서 줄 것 같다
 
만약 후기 이유식 때 껍질까지 같이 쪄 줄 거라면
흐르는 물에 더 세척을 하고
채소, 과일 세척용 세제 또는
베이킹소다 같은 것을 이용할 것 같다
 
*하지만 식약처에서는 애호박은
이런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물질이나 남은 농약이 잘 제거된다고 한다*
 
그리고 초기 이유식 때는
애호박 씨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씨도 제거한 후에 쪄줬지만
이제는 중기 이유식이니
따로 씨는 제거하지 않고 껍질만 까서 쪘다
 
애호박은 단단하지 않은 채소라 그런지 금방 쪄졌다
젓가락으로 누르니 푹 들어가서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었다
 
 
 

 
* 4. 원하는 입자로 다지기 *
 
한 김 식히고 채소다지기에 갈아 주었다.
중기이유식이지만 갈다 보니 
초기만큼 입자가 고와져 버렸다
 
나중에는 이런 다지기를 사용하기보다는
그냥 칼로 다져야 할 것 같은데
그때 되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하다
 
일단은 중기 진행 중이니 그냥 다지기에 다졌다
 
그리고 애호박을 찌는 과정에서
애호박이 먹은 물들이 다 안 빠졌는지
애호박이 너무 묽게 되어서 거의 미음 수준이다
 
후기 이유식 때는 다지면서
물기를 좀 더 빼고 소분할 예정이다
 
 

 
* 5. 소분하기 *
 
큐브 만들기의 8할은 차지하는 *소분하기*
나는 15g씩 소분해 주었다
 
나는 베이스 (쌀+현미 40g / 오트밀 40g)
고기 (소고기 또는 닭고기 20g)
채소 토핑 각 15g씩 식단을 짜고 있다
 
채소를 20g씩으로 늘릴까 생각 중이긴 하지만
15g씩 다 맞춰놓아서
서서히 20g씩 늘려야 할 듯하다
 
애호박은 이유식 재료 중
난이도가 하인 재료에 속해서
후딱후딱 만들 수 있었다
 
 

애호박 궁합

 
 

이유식 식단 짤 때 참고용으로 보는 좋은 궁합 & 나쁜 궁합
좋은 궁합은
감자, 계란, 소고기, 양배추
나쁜 궁합은
무 라고 한다
 
무조건적으로 좋은 궁합과 같이 주고
나쁜 궁합은 피할 수 없지만
그냥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유식 65일 차 2끼 식단 

 

 

 

 

 

나는 현재 중기이유식 중이고,

하루에 2끼를 먹이고 있다

 

오전, 오후 190~200g씩 먹이고 있고,

위에 썼다시피

베이스 (쌀+현미 40g + 오트밀 40g)

고기 (닭고기 또는 소고기 20g)

채소 토핑 각 15g씩 4~5개를 주고 있다

 

위에 애호박과 좋은 궁합, 나쁜 궁합을 썼지만

주다 보니 나쁜 궁합이라는 무와 함께 주게 되었다

 

참고사항이니 피하면 좋겠지만

하루 두 끼 채소 토핑을 돌리다 보면

궁합이고 뭐고 볼 여유도 없고

궁합별로 반찬 맞추자니 너무 복잡해져서

그냥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