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유식] 두부 큐브만들기 (냄비이유식) / 중기이유식 입자 / 두부 궁합 / 이유식 58일차 2끼 식단

 

 

 

오늘의 리뷰는
중기이유식 두부큐브 만들기이다

📍 준비물 : 두부 / 냄비
✔️ 만드는 순서 요약
1. 두부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
2. 냄비에 물 끓으면 데쳐주기 (2-3분)
3. 한 김 식힌 후 원하는 입자로 다지기
4. 소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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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부 이유식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나는 베이비무브와 냄비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두부는 그냥 데치기만 하면 될 정도로

간단해 보여서 (실제로 간단함)

굳이 설거지거리가 많은 베이비무브는 사용하지 않았다

 

먼저 냄비에 물을 끓여준다

 

 

 

 

* 1. 두부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 *
두부는 워낙 금방 만드는 이유식이고,

큐브를 만들고 냉동을 하면

식감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

그냥 그때그때 만들어줄까 하다가

아직은 이유식 초보엄마인지

그렇게 빠릿빠릿하게 하지는 못할 것 같아서

그냥 큐브로 만들어 냉동을 해두기로 했다.

 

*얼린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진다고 들어서

굳이 바로바로 만들지 않은 이유도 있다*

 

 

 

* 2. 냄비에 물 끓으면 데쳐주기 (2-3분 정도) *

 

나는 냄비에 물을 끓이고

두부를 자른 후 데쳐주었다

 

두부를 고를 때  국산두부라고 써져있어도

소포제 / 유화제가 들어갈 수 있어

자른 후 끓여주면 더 효과적으로 제거를 해 줄 수 있다고 한다.

 

 

 

* 3. 한 김 식힌 후 원하는 입자로 다지기
4. 소분하기 *

 

두부는 2-3분 정도 데치면 되지만,

나는 넉넉히 5분 정도 푹 데쳐주었다

그리고 따로 매셔가 없는 관계로

그냥 포크로 으깨주었다

 

포크로 대충 으깼는지 입자가 조금 커서

아기가 먹는데 표정이 조금 구겨지긴 했지만

입자보다는 두부의 식감이 문제인 것 같다

 

소분할 때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15g씩 소분하여 담았다

 

나는 베이스 (쌀+현미 50g / 오트밀 40g)

고기 (소고기 또는 닭고기 또는 대구 20g)

채소 토핑 (각 15-20g)씩 식단을 짜고 있다.

 

한동안 한 끼 200g씩 두 끼를 먹다가

요즘에는 200g이 조금 벅차보여서

180g씩 두 끼를 먹고 있다

 

가끔은 얼린 두부가 아닌 바로바로 데쳐서 으깬 두부를 주어도

얼렸다가 해동한 두부와는 다른 식감일 것 같아서

추후에는 한 번 도전해 보아야겠다.

 

 

두부 고르는 방법

 

위에 써놓긴 했지만,  두부를 고를 때는

소포제 / 유화제

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나는 두부를 그냥 국산으로 사면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공장에서 두부를 만들 때

거품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소포제를 넣는다고 하고,

콩물을 끓여 응고시켜야 하니

인위적인 유화제를 첨가한다고 한다.

그래서 두부를 고를 때는

소포제와 유화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골라야 하고,

두부를 응고시키긴 해야 하니

천연 응고제인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이 들어간

두부로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리고 외국 콩을 사용하면 품질이 낮아질 수 있으니

국내산 콩 100%인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두부 이유식 궁합 & 이유식 58일차 2끼 식단 

 

 

두부 큐브는 식물성 단백질이므로

고기를 대체해도 좋은 재료이다.

하지만 나는 소고기 / 닭고기 / 생선을 고정으로 하고

반찬 중 하나로 두부를 주었다

 

두부와 좋은 궁합은

미역, 청경채, 양파, 양배추

나쁜 궁합

치즈, 시금치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궁합을 보고 주지 않긴 하는데

왜인지 항상 나쁜 궁합으로 이유식을 주는 것 같다

그렇지만 하루에 먹는 양이 20g 정도이니

궁합이 큰 상관이 있을까 싶긴 하다

 

그래도 아가 미안.. 엄마가 궁합 꼼꼼히 보고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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