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유식] 양송이 큐브만들기 (베이비무브) / 중기이유식 입자 / 이유식 74일차 2끼 식단

 

오늘의 리뷰는
중기이유식 양송이 큐브 만들기이다

📍 준비물 : 양송이 / 베이비무브
✔️ 만드는 순서 요약
1. 흐르는 물에 양송이를 씻은 후 기둥 뽑기
2. 손질하기
3. 물기둥에 물 채운 베이비무브에 15분 찌기
4. 한 김 식힌 후 원하는 입자로 다지기
5. 소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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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 큐브 만들기

 

 
 
* 1. 흐르는 물에 양송이를 씻은 후 기둥 뽑기
2. 손질하기 *

 

양송이버섯은 홈플러스에서 사 왔다

양이 적어 보여서 두 팩을 사 올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양이 적어서 큐브가 몇 개 나오지 않았다

 

뭐 바로바로 소진하고 또 신선하게 만들어서 주면

아기는 더 좋을 테니까 럭키비키 좋게 생각해 본다

 

어쨌거나 얼마 들어있지 않은 양송이버섯은

물에 가볍게 헹구어주고 기둥을 똑 뽑는다

그리고 잘 쪄질 수 있도록 잘라준다

 

고기 먹을 때도 굳이 찾아먹지 않는 버섯인데

아기 이유식을 위해서 처음 사보는 양송이버섯이다

 

*버섯 세척 시에는 원래 물에 헹구지 않아도 되지만

아기 이유식에 사용하는 버섯은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물로 가볍게 헹구어주면 된다고 한다*

 

 
* 3. 물기둥에 물 채우고 베이비무브에 15분 찌기 *

 

나는 20분을 세팅하고 쪄주었다

덜 익은 것보다는 푹 익은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무조건 시간은 길게 두는 편이다.

 

20분까지는 아니고 15분만 쪄주어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여유 있게 20분으로 세팅하기

 

사실 육아하다 보면 15분이나 20분이나 정신없이 흐른다
 

 
* 4. 한 김 식힌 후 원하는 입자로 다지기
5. 소분하기 *

 

나는 지금 중기이유식을 만들고 있고

양송이버섯은 이유식 74일 차에 추가를 했다

 

입자는 어느 정도 있어도 꽤 잘 먹는 편 같지만

엄마가 무서워서 어느 정도로 다져주고 있다

위 사진 상의 입자 정도로 갈아주었고

15g씩 소분했다

소분하니 양송이 한 팩에 15g 6개 나온 게 끝이었다

 

양이 적다고 생각은 했지만

시금치, 청경채 이후로 양 적은 식재료였다

 

다음 양송이 큐브를 만들 때는 아마 두 팩을 사서

큐브데이 때 생산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먹여본 후기!

양송이 입자는 적당했고,

버섯이나 파프리카 등의 특유의 향이 센 식재료는

처음에는 살짝 어려워하지만 향에는 금방 적응한다

 

대신에 소고기, 닭고기나 생선, 두부 같은

포슬포슬한 느낌의 건조한 식재료는

단독으로 주면 잘 뱉어내고 밥에 같이 얹어주거나

섞어주면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

 

이유식은 정말 어려워^^

 
 

 

양송이버섯 큐브 조합

 

양송이버섯과 좋은 궁합은 감자, 계란, 소고기, 치즈가 있다고 한다

양송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워낙에 좋은 식재료기 때문에

웬만한 육류나 채소와 다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양송이버섯 큐브 식단 (이유식 74일 차 식단)

 

이유식 74일 차에 양송이를 추가한 식단이다.

베이스 (쌀+현미 50g / 오트밀 40g)

고기 (소고기 또는 닭고기 20g)

채소 토핑 (각 15~20g)

씩 식단을 짜고 있다

 

이 때는 베이스 죽을 만들고 나서

큐브가 부족해서 따로 담아놓은 쌀+현미를 주었다

 

새송이버섯을 처음 먹을 때

헛구역질을 엄청 해서 조금 충격이었는데

양송이버섯은 헛구역질은 아니었고

조금 표정이 구겨지긴 했다

 

하지만 몇 번 먹어보니 적응한 것 같다

 

엄마가 이유식 데우고 줄 때는

그저 아웃백에 나오는 양송이수프 향일뿐이다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한 입 뺏어먹을 뻔했다

 

이유식 주다 보면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한입씩 뺏어먹고 싶은 건 나뿐인가 ^^..

 

 아무튼 오늘도 이유식 맛있게 먹어보자 달콩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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